
4일 전
진주가볼만한곳 신분고하를 막론한 독립열기를 보여주는, 걸인기생독립단 진주기미년만세의거 재현행사 | SNS 서포터즈
2025년 3월 14일 오후 6시
진주가볼만한곳 진주성 호국마루에서
3.1운동 106주년을 기념하며
진주걸인.기생독립단의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뜻깊은 자리가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진주문화사랑모임에서 주관하였으며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올해는 17년만에 시민의 품에 안긴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만세운동을 재현하게 되어
더욱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재현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에 이어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미년 3.1운동이 전국을 휩쓸 때
진주에서도 1919년 음력2월 27일 장날을
기해 만세운동이 펼쳐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멸시와 천대를 받던 걸인과 기생들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 죽음을 두려워하지않고
만세를 불렀던 그 고귀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걸인 기생 독립만세운동이 추진되었다고 합니다.
강희근 시인이 쓴 시
'걸인이 일어났소-걸인독립만세운동'과
박노정시인이 쓴 시
'진주기생독립단'이 낭송 되었으며
당시 걸인과 기생의 만세운동을 재현한
'걸인이 있어났소, 기생이 일어났소'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걸인들이 등장하여
꽹과리, 북, 장구를 치며 한바탕 놀면서
관객들에게 구걸을 다니기도 하고
진주가볼만한곳 관객들의 흥을 돋우었습니다.
일제 순사들의 감시망이 삼엄한 가운데
학생들이 만세운동을 준비하고
이로 인해 일제에게 처형을 당하고
많은 희생을 당합니다.
진주권번의 소속 기생들이 등장해
춤사위를 펼치고
한금화 기생이 등장해
후배기생들을 질타합니다.
진주걸인들과 진주권번 한금화 기생이
만나서 회동을 하고
진주걸인과 기생독립단, 학생들, 남녀노소,
신분과 계층을 가리지 않고
온 민족이 일어나 대한독립만세를 외쳤습니다.
관객들도 태극기를 흔들며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쳤습니다.
1919년 그날 거리로 나섰던 이들의 뜨거운 함성을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에 쓰러졌으나
어디선가 등장한 이들이 다시 일으켜 세웁니다.
그들은 다시 일어나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칩니다.
기미년 삼월 일일 정오
터지자 밀물 같은 대한 독립 만세
태극기 곳곳마다 삼천만이 하나로
이날은 우리의 의요 생명이요 교훈이다
한강 물 다시 흐르고 백두산 높았다
선열하 이 나라를 보소서
동포야 이날을 길이 빛내자
'삼일절 노래'를 다 같이 부르며
재현극을 마무리합니다.
참석자전원이 힘차게 만세삼창을 외치면서
재현행사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진주호국의 상징이자 1919년 삼일만세의거
진주가볼만한곳 진주성 호국마루에서
걸인기생독립단 진주기미년만세의거
재현행사를 보며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쳐보니
기미년의 뜨거운 함성이 가슴깊이 되새겨져
뭉클함이 느껴졌습니다.
진주 걸인과 기생독립단의
숭고한 희생과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 본 포스팅은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서 진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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