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자주정신을 일깨우는 진주 3.1 만세운동 역사 기록 자료전

진주시 3.1 만세운동 역사기록 자료전이

2025년 3월 10일,

중앙 지하상가 중앙홀에 전시되었습니다.

본 행사는 (사) 진주문화사랑모임에서

주최하였습니다.

진주 3.1 만세운동 역사 기록 자료전

기간 : 2025. 3. 10. ~ 3. 14.

장소 : 중앙 지하상가 중앙홀

진주 3.1 만세운동 역사 기록 자료전이 열리고 있는

중앙 지하상가입니다.

진주 청년몰 황금상점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진주 황금상점은 청년 CEO들의

다양한 재능과 꿈이 모여있는

진주 청년몰 브랜드입니다.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진주중앙지하상가 D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문화와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곳입니다.

조명이 비추고 있는 복도를 걷다 보면

진주 3.1 만세운동 역사 기록 자료전이 전시된

진주중앙지하상가 중앙홀에 도착하게 됩니다.

삼일절 106주년을 기념하여

진주 기미년 만세의거(삼일운동)

역사 자료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당시의 소중한 기록들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입니다.

진주 기미만세의거 (삼일운동 전개 과정)

수곡면 기미만세의거,

문산읍 기미만세의거의 전개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진주성 내에 있는 삼일독립운동 기념비입니다.

진주에서는 3월 18일부터 5월까지

크고 작은 20여 회의 시위가 있었다고 합니다.

3월 18일 시위를 주도했던

박진환, 이강우, 이창대, 강상호, 박용근 등을 포함한

22인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 사진을

전시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두 눈 감고 가슴에 손 얹으면

땅을 흔들던 고함소리 귓전에 다시 새로워라.

반만해를 맥맥히 이어 슬기로 다듬고

죽음으로 지켜온 내 조국,

왜구 너의 간계에 잠시 더럽혔느냐니

어찌 그 치욕이 체념으로만 잠잠했으랴.

기미년 삼월 초하루 겨레의 분노는

마침내 꺼질 줄 모르는 불길로 타오르고

독립 만세 소리는 차라리 겸허했어라.

같은 해 삼월 열여드레 장날 스무두 어른 앞장서

횃불 밝혀 높이 들었으니,

임진대첩의 민족혼은 진양성루에

또다시 메아리쳤고

순국선열이 원수의 흉검 앞에

맨주먹으로 맞서

7만 영령 죽음을 표했노니 장하여라!

죽은 자 오히려 되살아났고

정의를 고함친 자 영원히 승리했도다.

임들이 가신 지 쉰두 해

갸륵한 애국 충혼을 가슴 모아 우러르며

여기 돌 다듬어 비를 세우노니

길이길이 겨레의 앞길에

찬란히 빛이 되리라.'라고 하여

1919년 3월 18일 진주 장날을 기해 앞장서

독립 만세를 부른 22명 선열의

높은 뜻을 기리고 있다.

[비문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