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전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 독립기념관 순회 전시 '나는 한국광복군입니다'(~4.20.)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
독립기념관 순회 전시
'나는 한국광복군입니다'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이 있는
구암 역사공원입니다.
1892년 설립한 구암 교회와
1899년 구암 동산에 세워진 군산 선교 스테이션
그리고 충혼탑과 2018년 개관한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이 있는데요,
1919년 3.1독립만세운동 당시 한강이남 최초의
만세운동이 일어난 발원지로
지금도 그때의 함성이 생생히 들려오는 곳입니다.
구암 역사공원
군산의 만세운동은 서울 탑골공원의
3월 1일 만세운동에 이어 3월 5일이었습니다.
구암 동산에 있던 영명학교, 멜본딘 여학교,
구암 교회, 궁멀 예수병원 등 학생 시민 교인들이
독립만세를 목청껏 부른 역사의 현장이
구암 역사공원인데요,
입구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관까지 올라가는 길에는
3.5만세운동과 당시 구암 동산에 있던 학교들,
일제의 수탈 장면 등이 벽화로 조성되었습니다.
현재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에서는
4월 20일까지 독립기념관 순회 전시
'나는 한국광복군입니다.'가 전시되고 있는데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한국광복군의 창설 배경과
투쟁 과정을 만화로 구성해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 09시~18시
(11월~2월 17시, 입장마감은 30분 전까지)
관람료
: 개인 500원, 청소년 및 군인 300원, 어린이 200원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문의
: 063-454-5940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은 1919년 3월 5일
있었던 한강이남 최초의 3.1독립만세운동인
군산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목숨을 바쳐 독립운동을 했던 군산지역 선조들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 곳으로
외형은 100년 전 영명학교 건물을 그대로 재현했고
군산 3.5만세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었습니다.
오늘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에서는
독립기념관 순회전 '나는 한국광복군입니다'를
관람하는데요, 어린이들 눈높이에 딱 맞는 만화로
구성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광복군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1940년 만든
정식 군대입니다. 빼앗긴 조국에서 활동할 수 없어
주로 중국과 러시아에서 일본군과 싸운 독립군과
일제에 강제로 끌려갔다 탈출한 대원 등으로
한국광복군이 창설되었습니다.
당시 일제는 조선인들을 강제 징용해 군인으로
만들었는데요, 신체검사를 통과한 만 20세 이상
한국인 학생들은 1944년 1월부터 일본 군인으로
중국 전쟁터로 끌려갔지만, 일본 군대를 탈출해
중국인들에게 물어물어 충칭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찾아갔고 한국광복군이 되었답니다.
한국광복군은 1940년 9월 17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와 중국정부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 충칭 자링빈관에서 창설되었습니다.
일본과 독일에 전쟁을 선포하고 연합군의 일원으로
영국군과 공동작전을 펼치고 미국 전략첩보국과
함께 한미 공동작전도 합의돼 열심히
군사훈련을 받았다고 합니다.
1941년 12월 8일 일본군이 일으킨 태평양전쟁으로
한국광복군은 연합군과 함께 일본에 맞서 싸우겠다고
선언했는데요, 인도 미얀마 전선에 파견된
한국광복군은 영국군과 함께 대일 선전방송을 하고
일본군 포로 심문 등에 활약했다고 합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항복으로 태평양 전쟁이
끝나고 우리나라는 광복했는데요, 광복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것이 아니라 일본 군대를 탈출해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받친 한국광복군의
끊임없는 독립운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본군의 무서운 탄압에도 포기하지 않고 전쟁터에서
탈출해 일제에 끝까지 맞서 싸운 한국광복군이
있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전시를 관람하고 한국광복군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선조들의 희생정신으로 되찾은 대한민국의 오늘과
내일을 힘차게 응원해 봅니다.
구암동산
'나는 한국광복군입니다' 전시 관람을 마치고
구암 동산 한 바퀴입니다.
충혼탑에 올라 군산 3.1만세운동에 대해 알아보고
독립선언문도 읽어보며 초기 선교사 묘비도
둘러보는데요, 1892년 미지의 땅 조선 군산에 오직
복음을 가지고 들어와 순교적 신앙으로 군산인들을
위해 교회와 학교, 병원을 세우는 등 군산근대화에
공헌한 선교사들을 기억하는 공간입니다.
스탬프 투어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출발해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진포해양테마공원, 3.1운동기념관,
채만식문학관, 철새조망대로 이어지는 금강권 스탬프
투어가 있는데요, 3.1운동 100주년 기념관에서는
3층에서 태극기 체험 후 독립운동가에게 편지쓰기가
미션입니다. 한국광복군의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전시와 함께 3.1운동기념관도 함께 둘러보는
군산 여행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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