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이모저모] 고령 광장 회전교차로에 따뜻한 연말 분위기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

12월.. 점점 쌀쌀해 지는 날씨에 거리가 한적함을 더했는데요

​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위해

많은 사람들과 차량들이 오가는

고령광장 회전교차로에 지난 5일

예쁜 대형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고 있었습니다

매년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분위기가 다르게 바꿔왔는데요

작년에는 화이트트리가 여러개였고

2024 올해는 새로운 트리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소나무 가장 끝자리에서부터 아래까지

빙빙 돌아가는 모습이 정말 큼직한 트리를 만드는 구나를 생각했었습니다.

12월 13일 다시 한번 방문을 하니

'가야가 빛은 고령' 마크를 달고 고분군을 달리는

루돌프, 산타가 보여지내요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산동 고분군을 모티브로 한 구조물이라고 합니다.

환하게 밝혀질 조명처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겠죠.

​

고령광장 대형트리 뒤쪽으로 보여지는 산이

바로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사실 !!

​

멀리서 보시면 고분군의 아름다운 능선도 보입니다.

대형크리스마스 트리는 정말 많은 차량들이 회전하는 위치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트리는 야경이 정말 아름다운 시간에 와야 멋진 포토존도 되는데요

고령군 회전교차로는 7시 이후 찾아오시면 한적하니

조용해지는 차량 이동로기 때문에

사진을 찍으시려면 늦게 찾아오는 것을 권유합니다.

차량이 많은 시간에는 위험할 수 있으니깐요

뒤쪽에서 바라보니 모습인데요

쩖은 고령! 힘 있는 고령!

나무에 빛이 꼭 눈송이 처럼 보여집니다.

그리고 도로 중간 가로등까지 불빛이 함께 잘 어우려지는 모습입니다.

차량이 없을 시간에

대형트리 거리로 들어가 보니

화려한 트리가 좀 더 멋스럽게 보입니다.

트리에 빠질 수 없는 전구는 크기별로 다양하게 놓여져 있는데요

추운 12월을 잊을 만큼 따스함이 전해져 오는 기분이 듭니다.

고령군 대형크리스마스 트리 회전로 둘레에는 바닥 조명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차량도 보행자도 모두 안전을 위해 신호준수!회전차량 우선! 보행자주의!

표시도 안내되어 있습니다.

고령군으로 들어오는 회전교차로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 되면서

오며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따스함을 전해줍니다.

​

반짝이는 조명은 내년2월까지 경관조명 점등이 되어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보게 됩니다.

​

쌀쌀함 가득한 겨울이지만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분위기가 느껴집니다.

​

트리에 밝혀진 조명 만큼이나

모두들 따뜻하고 밝은 연말보내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