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여행 ]

괴산군 가볼만한 곳

옛 연풍동헌 풍락헌

괴산 풍락헌은 조선시대에 연풍현의 청사로 쓰던 곳으로

이 건물은 현종4년(1663)에 처음 지어졌으며, 영조 42년(1766)에 새로 고쳐지어 <풍락헌>이라 현판을 걸었습니다.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중앙로 53 (삼풍리)

연풍은 본래 상모현으로 고려 초기에 장연현으로 바뀌고, 조선초기에 장풍현과 합하여 연풍현으로 되었으며,

1914년 행정구역의 개편으로 면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1920년에는 연풍초등학교의 교사로 사용되었고, 1965년 중수하여 1972년에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였습니다.

동헌은 옛 관청인 관아에서 업무를 처리하던 중심 건물을 가리키는데

이곳 연풍동헌은 원래 현종 4년(1663) 현감 성희위가 처음 지었으며,

지금 있는 건물은 영조 42년(1766)에 이전 건물이 낡아 당시 현감 이덕부가 남쪽에 새로 지어 풍락헌이라 이름 지은 건물입니다.

1920년부터 당시 연풍보통학교 건물로 사용했으며 1972년 현 위치로 옮겨 연풍초등학교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풍락헌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겹처마 팔작지붕집으로 장대석 기단이에 앞면은 둥근 기둥을 세운 이익공 5량집입니다.

정조는 어진도사(왕의 초상)의 공로를 인정하여 김홍도를 연풍현감에 제수하였고,

김홍도 현감의 제직기간은 1791년 12월 22일부터 1795년 1월 7일까지 약 3년간 입니다.

연풍마을 구석구석에는 연풍현감 김홍도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이곳 풍락헌의 위치는 현재 연풍초등학교 교정 내 교단 근처에 있었지만,

1965년 중수하여 1972년에 지금의 자리로 이전했습니다.

연풍초등학교 교정에 있는 300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느티나무가 서있으며

유일하게 연풍현감 김홍도 부임 전부터 현재의 자리를 지키고 있답니다.

연풍초등학교 교정에서는 2008년 4월 27일에 조성한 타임캡슐이 있습니다.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모교의 역사와 시대상을 모아

연풍초등하교 총동문회에서 조성하였고 2108년 4월 27일 11시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타입캡슐옆에는 연풍면 스탬트투어 도장 날인 장소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찾아오시는길

괴산 풍락헌 : 충북 괴산군 연풍면 중앙로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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