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크리에이트 미디어 산업대전'에서 찰나를 기록하고 일상을 창작하다!

디지털 시대의 상상력이 현실이 되는 곳

2025년 7월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이 열렸다.

​

이 축제는 창작의 본질과 가능성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살아있는 공간이었다.

​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쇼케이스와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선보이는 전시 부스들,

그리고 실시간 스트리밍을 위한 LIVE존까지

공간 구석구석이 영감으로 가득했다.

​

◆2025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이 열린 송도 컨벤시아 전시장은 많은 젊은 크리에이터들이 몰려와 성활을 이뤘으며, 개그우먼 홍윤화씨 부부가 진행한 본행사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 했다.

​

​

행사장 중앙의 커다란 메인 아트워크.

‘Let's Make C:reation!’이라는 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의 대표 설치물이다.

​

형형색색의 물결이 뒤섞여 피어난

거대한 전구 모양 조형물은

마치 상상의 빛을 담아낸 캔버스 같았다.

​

아이디어가 흐르고 번지는 색채의 강물처럼,

창작의 열망을 품은 이 조명은

우리 마음속 잠든 영감을 깨우는

거대한 꿈의 불씨를 닮았다.

​

◆전시회를 관람하는 에티켓과 초상권,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한 관람을 위한 안내와 유명 유튜버들이 가득한 현수막에는 두명의 야구선수 출신의 얼굴이 낮익어 보인다

​

행사장에서는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강연과

팬미팅, 실시간 콘텐츠 제작 시연이

쉼 없이 펼쳐졌다.

​

어느 부스에서는 AR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다른 한편에서는 AI 기반 콘텐츠 제작 툴을

체험해보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

사람들은 단순히 관람하는 데에 머무르지 않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함께 콘텐츠를 창조하고 있었다.

​

◆화려한 복장의 코스플레이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연구하고 의상과 소품을 제작하고 자신만의 팬덤과 브랜드를 만들고 팬들과 소통했다. 사진 촬영 콘텐츠 제작, 퍼포먼스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팬사인회와 멋진 포즈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릴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

​

전시장 곳곳이 생경한 풍경이었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다양한 세대가 한데 어우러져

영상을 촬영하고, 라이브를 즐기며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모습이었다.

​

한 소녀가 핑크색 헤드폰을 쓰고

브이로그를 촬영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처럼 느껴졌고,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무대 위에서 펼친

퍼포먼스는 열정과 가능성의 상징이었다.

​

◆7초 맞히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레이저 총 등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많았다.

◆레이저총을 든 코스플레이어의 멋진 포즈와 먹고 싶어지는 도너츠 캐릭터도 인기를 끌었다.

​

이번 산업대전은 나에게 ‘창조’라는 단어가

결코 거창하지도, 멀리 있지도 않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

누군가의 일상, 나만의 목소리,

우리가 나누는 순간들 모두가

콘텐츠가 되는 시대.

그 중심에, 바로 이 인천에서,

우리는 함께 ‘C:reation’을 시작했다.

​

◆김밥대장에서는 진짜 김밥이 아닌 캐릭터를 만들어 주었다. 우리의 식생활에 꼭 필요한 참기름, 들기름은 진짜다.

◆호기심 많은 유치원생들도 함께 하였으며, 여러 어린 코스플레이어들의 춤 경연대회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큰 관심을 보였다.

​

화려한 조명 아래 빛나던 따뜻한 사람들.

끝없이 번져가던 아이디어의 물결 속에서,

‘나도 뭔가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욕망을

꺼내 들게 했다.

​

비록 축제는 막을 내렸지만

송도에서 열린 크리에이터 미디어산업대전이

내 안에 심어준 ‘창조하고 싶은 열망’은

나도 이대로 머물지 않고

시작의 발걸음을 옮겨보고 싶게 만들었다.

​

​

송도컨벤시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분산 개최지로서 7월26일부터 8월15일까지,

고위관리회의, 디지털장관회의,

식량안보장관회의, 여성경제장관회의,

반부패 고위급 대화 등

다양한 APEC 장관급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연수구 #연수구청 #함께연수SNS서포터즈

#크리에이터 #미디어산업 #AI #콘텐츠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