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서람이자치대학 살펴보기

[6월 소식] #대전서구 #대전서구소식 #6월소식

글ㅣ박희진 / 자료 평생학습과

올해로 22회 맞는 ‘2025 서람이자치대학’ 6월 개강

건강, 인문, 역사 등 다양한 분야 저명한 강사진 출동

주말 공연, 야간 강좌 편성으로 다양한 계층 참여 유도

백세시대라는 말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시대. 100세까지 사는 삶이 당연시되면서 지속 가능한 생애의 설계가 필요한 시대다. 은퇴 이후에도 수십 년의 시간이 남기에, 이 시간 동안 자신을 성장시키며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한 꾸준한 학습이 필요하다. 더욱이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게 변하는 사회는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과 기술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 속에서 계속해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유연하게 사고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평생학습’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

대전 서구는 주민들에게 전 생애에 걸친 평생학습과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평생 교육의 장 실현을 위해 생활 속 근거리 평생학습망 구축에 힘을 쏟아왔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바로 ‘서람이자치대학’이다. 2003년 출발한 서람이자치대학은 국내 저명한 강사진이 건강, 인문, 역사 등 시대의 흐름에 맞는 각양각색의 주제·형태의 강연 및 공연을 펼쳐왔다.

​

최근에는 강연 장소와 시간대의 변화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며 주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시의성과 참여자 설문조사를 통한 주제 및 강사 선정으로 주민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대면·비대면 동시 운영, 수어 통역사 배치, 셔틀버스 운행 등 적극적인 서비스로 인해 95%(2024년 만족도 95.3%)를 웃도는 높은 참여 만족도를 보였다. 2023년에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평생학습은 단지 생존을 위한 수단만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자존감,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특히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치매 예방과 같은 건강상의 목적은 물론이고, 삶의 활력을 유지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에서 서로의 관점을 공유하고 배우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백세시대의 평생학습은 긴 인생을 지혜롭고 아름답게 살아가기 위한 황금 레시피가 아닐까. 2025 서람이자치대학에서 그 특별한 레시피를 만나보자.

위 블로그 발행글은

"대전광역시 서구청 소식지" 원고를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누구나 무료 구독 신청이 가능하오니 많은 신청 바랍니다

문의ㅣ042-288-2286/23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