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용인생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용인의 사찰을 소개할게용!
지난 5월 5일은 어린이날이기도 하지만,
불교의 가장 큰 명절 중 하나인
부처님 오신 날이기도 했죠. 🪷
하늘도 맑고 햇살도 따뜻했던 이날,
조용히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공간을
찾으신 분들 많으셨을 텐데요. 😌
그래서 오늘은
마음속 잔잔한 평화를 찾을 수 있는
용인시의 사찰 두 곳
용덕사와 화운사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
북적이지 않아 더 좋은 이곳들,
함께 둘러보실까용?
첫 번째 사찰은 용덕사인데요~
성륜산의 푸르른 품속에 자리한 용덕사는
신라 문성왕 시대, 염거선사가 창건한 천 년 고찰입니다.
성륜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어,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사찰 특유의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잠시 쉼으로 마주하는 평온함
이곳에선 석가여래삼존불과 대웅보전
그리고 오랜 세월을 담은
다양한 전각과 석축, 유물들이 남아있어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요.
또한, 용덕사에 방문한다면 용굴과 함께
반드시 봐야 하는 코스인 미륵전에는
경기도 문화재자료인 석가여래삼존불이 있어요.
또한 용덕사의 뒷편에 있는 용굴(龍窟)에서는
관세음보살상이 모셔져 있는데요, 🙏
전해 내려오는 설화에 따르면
“용이 덕(德)을 보았다”는 이야기에서
용덕사 사찰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해요.
1,000년이 다 되어 여의주를 얻은 용이
아버지의 병을 고치고자 치성을 드렸던 처녀에게
여의주를 주어 아버지의 병을 고치게 하였다는
설화가 전해지는 연유로 용덕사라 하였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용굴에 얽힌 설화를 알고 나면
더욱 재미있는 용덕사 관람! 👀
부처님 오신 날에는 소원을 비는 방문객들로
사찰이 붐볐다고 하는데요,
소원을 이루어주는 사찰
용덕사
용인 시민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두 번째로 소개할 사찰은
화운사입니다. 🪷
화운사는 비교적 근대에 창건된 사찰로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목조여래좌상이 있는 곳입니다.
또한, ‘‘화운(和雲)’이란 명칭은
영산회상에서 부처님이 설법하는 자리에
꽃빛 구름이 피어났다는 데에서 따왔다고 해요. 🪷
이름부터가 이미 신비롭고 평화로운 느낌이죠? 😉
화운사에는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목조여래 (아미타, 약사) 좌상이 있다.
이 불상들은 김제 금산사에서 이운해 온 것으로
현재 화운사 대웅전과 선원의 본존불로 봉안되어 있다.
아미타불에는 서방불이,
약사불에는 동방불이라는 먹글씨가 쓰여 있고,
복장 유물에서 1628년에 조성된 것이라 기록되어 있어
조선 중기 불교 조각사 연구에
귀중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화운사는 도심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라
복잡한 일상 속 나를 위한 힐링 장소로 딱이에요.
조용히 생각 정리하고 싶은 날
스스로에게 집중하고 싶은 날
화운사를 찾아
작은 쉼표를 찍어보는 건 어떨까요? 🌿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소개한
용인의 사찰 두 곳, 용덕사와 화운사
바쁜 일상 속 잠시 멈춰
마음의 평온을 찾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내 안의 고요함을 마주하고 싶을 때
용인 사찰에 방문해 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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