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서포터즈] 영남 지방 신앙의 요람지 한옥 성당이 아름다운 신나무골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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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서포터즈]

영남 지방 신앙의 요람지

한옥 성당이 아름다운 신나무골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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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요람지 신 나무골성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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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무골이라는 명칭은 예전에 골짜기에

‘신나무’가 많아서 붙여졌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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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년대 때부터 신자들이 머물렀던 곳으로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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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년에 십자가형 한옥 성당과

사제관을 완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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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901년에 화재로 인해 소실되었다고 해요

이후 1926년 왜관 본당이 설립되었고,

신나무골은 왜관 본당 공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공소 : 주임신부가 상주해있지는 않는 작은 예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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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한국전쟁으로 인해

많은 신자들이 학살당했고,

공소 집은 불에 타버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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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에 로베르 신부의 흉상을 세우고,

2015년부터 신나무골 성지 개발이 시작되었어요

2018년에는 십자가형 한옥 성당 한옥 기와 사제관,

로레브 신부 초가 사제관을 복원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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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시면 한옥 지붕이 독특한데요.

성당 옆 사제관은 모서리를 강조한 우진각지붕이고,

성당 옆 쉼터는 옆면이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맞배지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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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바로 옆에 실개천으로

빨래터와 우물까지 그대로 재현해놓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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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한티 부근에서 순교한

이선이 엘리사벳 묘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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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성당이 있는 곳

신나무골성지에서

옛 칠곡군의 천주교 역사를

되새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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