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서포터즈]

한티 가는 길, 잠시 머무르기 좋은

칠곡군 동명성당

칠곡군 동명성당은 한티 가는 길

3구간 종착점이며 4구간의 출발 지점이에요.

한티 가는 길 3, 4 구간을 걷기 위해

동명성당은 꼭 들려야 하는 곳이지요.

동명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0분 정도 걸어오면 나오는 팔공산 순환도로의

진입하는 곳에 위치해 있어요.

입구는 항상 열려있습니다.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다’라고

바위에 새겨져 있네요.

바로 옆에는 한티 가는 길 리본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어요.

병인박해로 이 지역의 교우촌은

완전히 소멸되었다가,

이후 공소가 개설되기는 하였으나

6.25전쟁으로 모두 폐쇄되었어요.

그 후 공소 건물이 신축된 후 은퇴한

이기수 야고보 신부가 동명공소에

거주하면서 성사를 집전하였으며,

이후로 자치 공소로 인정을 받았다가

1979년 12월 동명성당(동명천주교회)으로

부르게 되었어요.

성모상 앞에는 넓은 제대가 있고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 돌다리 모양을 만들어 놓아

살포시 한발 한발 옮겨봅니다.

성모상도 여름에는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는데

장미로 터널을 만들었네요.

언제나 다정하고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성모상을 중심으로 바위에 새겨진

14처 십자가의 길이 이어지는데

순례자의 집 앞에까지 이어지니

한티 가는 길을 걷기 위해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고

출발하면 좋을 것 같아요.

십자가의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처형에 이르기까지

14개 사건을 묵상하는 기도입니다.

휴식공간을 멋지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기도를 하거나 모임을 하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여름에는 등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어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겠지요.

이곳은 2023년 4월에 생긴

동명 순례자의 집입니다.

한티 가는 길에 전 구간을 순례할 경우

하루 이상 걸리는 상황을 고려해

구간 곳곳에 쉬어갈 수 있는 숙소를 마련했어요.

숙소는 사기점공소와 동명 순례자의 집,

원당공소 세 곳이 마련되어

한티 가는 길을 걷는 분들에게는 희소식!

동명 순례자의 집 안에

쉼터를 잘 만들어 놓았어요!

4년 전 한티 가는 길을 한 구간 한 구간 걸으며

나를 내려놓으려고 오롯이 혼자 완주를 했는데요.

올해 다시 시작하면서

어떤 각오로 걸을지 고민하고 있어요.😊

동명 순례자의 집 앞에는

한티 가는 길 안내판과 스탬프 저장소가 있어요.

가실에서 한티까지, 자연을 만나고

사람을 만나고 나를 찾는 45.6km의 길을

종주하는 한국판 산티아고 성지순례길,

한티 가는 길을 자세하게 소개해 놓았어요.

한티 가는 길에 스탬프 저장소는 20개인데

이곳에 있는 스탬프 저장소는 12번째네요!

칠곡군 한티 가는 길에 있어

순례자의 길을 걷는 분이라면

꼭 들리는 곳인 동명성당!

봄나들이로 동명지수변생태공원 가는

길목에 있으니 꼭 한번 들러서

쉬어가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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