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시간 전
평택시민기자단 | 불법사 부처님오신날 맞이 연등 풍경
5월 5일은 부처님오신날이자 어린이날로 공휴일인데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연등이 꽃처럼 피어 있는 사찰
불법사를 다녀왔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은 신도들로 북적일 것 같아
하루 전에 다녀왔는데요.
불법사는 부처님오신날 행사 준비로 분주했습니다.
불법사 연등 풍경 함께 감상해 보실래요?
불법사는 평택시 독곡동 253-5에 있습니다.
불법사가 있는 곳은 송탄 번화가에서 외곽에 있어
교통이 불편하지만
송탄소방서 버스정류장에서 약 800m로
천천히 걸으면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도로에서 불법사 표지석을 보고 들어서 조금 걸으면
사찰에 도착하는데요.
연등이 길을 안내해 주었습니다.
불법사에는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인
평택 불법선원 신중도가 있습니다.
불법사는 대웅전과 종각, 요사채가 있는
아담한 사찰입니다.
9층 석탑에서 계단을 오르면 대웅전이 있습니다.
대웅전을 오르기 전 포대화상을 먼저 만나는데요.
포대화상은 중국 당나라 때 스님으로
몸집이 뚱뚱하고 배는 볼록 나오고 항상 웃는 얼굴로
커다란 포대 자루를 메고 다녔다고 합니다.
미륵보살의 현신으로 알려져 있고,
포대화상의 배를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서
지금도 포대화상의 배를 만지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계단을 오르면서 보는 범종과
계단 끝에는 해태상이 계단 양옆에 있는데요.
계단을 올라서면 불법사 대웅전 앞마당입니다.
대웅전 앞마당에는 연등이 꽃처럼 피었습니다.
알록달록한 연등은 2025년 새 연등입니다.
며칠 동안은 연등이 이렇게 앞마당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불교 신자가 아니어도 연등 구경을 할 수 있는데요.
부처님오신날 즈음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흰 연등은 돌아가신 분들을 기억하며
극락왕생을 기원하면서 가족이나
후손들이 달아주는 연등이고요.
알록달록 예쁜 연등은
살아있는 사람들의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연등입니다.
대웅전 앞마당에 바라본 팔각 9층 석탑입니다.
9층 석탑은 불법사의 상징물이기도 합니다.
우뚝 솟은 9층 석탑을 연등과 함께 바라보니
더 웅장해 보이고 아름답습니다.
대웅전 안은 사진 촬영이 금지여서
잠시 법당에 들어갔다가 나왔습니다.
스님과 신도들이
부처님오신날 행사 준비로 분주해 보였습니다.
불법사는 부처님오신날
행사 준비를 마무리하느라 바빴습니다.
길손은 바람에 흔들거리는 연등에 취해서
마당을 한참 서성였습니다.
요즘 사찰이 가장 아름답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어느 사찰이나 연등으로 아름답게 물들었을 텐데요.
5월 햇살 좋은 날 주변의 사찰로 연등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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