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충남 금산 여행지 추천, 서대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로 느껴보는 금산의 초여름
보고만 있어도 상쾌해지는
서대폭포의 시원한 물줄기💧
개덕사의 고요한 풍경 속에서
금산의 초여름을 만나보세요!🌿
* 본 기사는 금산군 군민리포터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싱그러운 바람이 마음을 간지럽히는
계절의 선물 같은 하루하루가
피어나는 5월입니다.
계절의 여왕이 찾아온 5월에
고요한 서대산 속에 자리한
개덕사를 다녀왔습니다.🌞
수려한 금산의 자연 풍광 속,
서대산 자락에 자리한
고즈넉한 사찰 개덕사입니다.
서대산은 충청남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해발 905.3m의 준봉이
추부면과 군북면 경계에 걸쳐 있습니다.
그 깊은 품속에 안긴 개덕사는
‘덕을 연다’는 뜻을 지닌 이름처럼,
마음을 다독이는 조용한
기운이 가득한 사찰입니다.
금산군 어사모(어린이를 사랑하는 모임)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뒤,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손에 손을 잡고 조용히 담소를 나누며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에 함께합니다.🌿
사찰 경내에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산신각, 요사채, 종무소 등이
단정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우리 삶의 수많은 소망이 담긴
초파일 연등, 기와불사, 석탑 증축을 위한
염원이 모인 개덕사 앞마당은
사람들의 정성이 살아 숨 쉬는 공간입니다.
개덕사 한편,
작은 불상 앞에 놓인
촛불들이 조용히 타오르고 있습니다.
하나하나의 불빛마다
누군가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을 테지요.
잠시 멈춰 서서 불빛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음 한편이 따뜻하게 물들어옵니다.❤️
잔잔히 내린 봄비 덕에
초록은 더욱 짙어지고,
그 속에 활짝 피어난 연등이 산사
곳곳을 꽃처럼 수놓았습니다. 🌲
개덕사 뒤편, 깊은 계곡으로 이어지는
이 다리는 마치 속세와 수행의 세계를 잇는
작은 통로처럼 느껴집니다.
둥근 구멍이 뚫린 독특한 구조의 다리를
건너면, 조용히 자리한 작은 기도처가
나그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며
마음을 가라앉히게 합니다.
이처럼 생생한 현실의 풍경과
맞닿아 있는 이곳에서,
시선을 산 쪽으로 돌리면
대웅전 뒤편 오른쪽 산속에서 흘러내리는
개덕폭포(서대폭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서대산 깊은 계곡 골짜기를 따라 흐르는
이 폭포는 마치 속세를 비켜선 듯,
고요한 보석처럼 자연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거칠게 깎인 암벽 사이로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와, 그 아래 고요히 고인
물웅덩이는 자연이 만든 하나의
작품처럼 다가옵니다.
초록빛 신록과 함께 어우러진 폭포의 풍경은
잠시나마 번잡한 일상을 내려놓게 만드는
자연 속 쉼표 같은 장소입니다.
절을 다 둘러보며 마음을 비우고 나면,
입을 꼭 다문 채 미소 짓는 석상 앞에서
다시금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
역사의 무게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는 개덕사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도 개덕사에서
고요한 시간을 보내며,
자연과 역사 속에서
평온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서대산 개덕사
📍충남 금산군 추부면 개덕사길 83
Welcome to Geum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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