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울음산 공원 l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시간

▲ 푸르름이 보이는 깨끗한 울음산 공원 입구

울창한 초록빛으로 가득한 충남 서산의 울음산 공원은 아이들과 함께 찾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었다. 특히 잘 조성된 어린이 놀이터까지 즐길 수 있어서 아이들은 신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주변을 둘러싼 푸르른 자연은 어른들에게도 편안한 휴식을 느끼게 하는 매력적인 공원이었다.

▲ 울음산 공원 티하우스 전경

공원 입구부터 깨끗하게 정돈된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푸른 잎이 무성한 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고 있어, 들어서는 순간부터 상쾌한 기분이 들었다. 입구 옆으로 보이는 울음산 공원 티하우스는 아담하고 예쁜 모습이었다. 여러 공원을 둘러보면서 티하우스는 처음 보았는데 어르신들이 햇볕을 쬐며 시간을 보내기도 좋은 곳이었고 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잠시 들러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쉬어가기에도 좋아 보였다.

▲ 티하우스 내부 이용안내 안내판

쾌적한 환경을 위해 음주 및 흡연은 금하고 있었는데 날씨가 좋은날 여러 사람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관리가 잘 되어있어 좋았다.

▲ 티하우스 앞 소무대

티하우스 앞 작은 무대에서는 때때로 공연이 열리는 듯, 작은 소무대를 볼 수 있었는데 공원이 예쁘게 구성되어있어서 드라마에 나오는 공간같았다.

▲ 푸르른 울음산 공원 나무들

본격적으로 산책로로 들어왔는데 푸른 나무들이 빼곡하게 들어선 산책로를 천천히 걸었보았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는 산책로는 정말 쾌적했다.

▲ 깔끔하게 걷기 좋은 울음산 공원 산책로

산책로를 따라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주어서 햇볕이 쨍쨍한 날에도 산책을 하기에 좋아 보였다.

▲ 산책로 옆 돌탑

깔끔하게 정비된 길 옆으로는 재미있는 모양의 돌탑들이 눈에 띄었다. 누가 이렇게 쌓았을까 궁금해 하며 한참 동안 살펴보기도 했다.

▲ 산책을 하다 쉬어 갈 수 있는 벤치

산책을 하다 힘들면 잠시 벤치에 앉아 쉴 수 있도록 곳곳에 벤치가 마련되어 있는 점도 좋았다. 벤치에 앉아 주변의 초록빛 풍경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평온해졌다.

▲ 울음산 공원을 돌다보면 울음산의 바위들을 볼 수 있다

울음산 공원을 걷다 보면 독특한 모양의 바위들을 만날 수 있었다.

▲ 울음산의 유래가 적힌 안내문

울음산이라는 이름의 유래가 적힌 안내문을 보니, 옥녀봉에서 내려오는 계곡의 물가에서 여인들의 빨래방망이 소리가 울창한 숲에서 메아리쳐 울음소리와 같아 울음산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산책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었다.

▲ 울음산을 산책하다 만난 정자

산책로 중간에 만난 정자는 잠시 쉬어가거나 간단한 간식을 먹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정자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바라보는 공원의 풍경은 더욱 아름다웠다.

▲ 울음산은 아래에서 한바퀴를 돌다가 올라가는 길이 연결되었다

울음산 공원은 아래쪽 평탄한 길과 위쪽으로 올라가는 산책로가 연결되어 있었다.

▲ 아주 높지는 않았지만 숨이 차는 높이였다

울음산을 올라가는 길은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계단 수가 꽤 많아 숨이 찼다. 그래도 계단이 정비가 아주 잘 되어있어서 비교적 편하게 올라올 수 있었다.

▲ 울음산 공원 정상의 맨손 운동기구

정상에 올라오자 제일먼저 눈에 띈 것은 깔끔하게 정돈 된 맨손 운동기구들이었다.

▲ 울음산 공원 정상의 철봉

철봉도 있어서 매일 울음산을 찾아 운동을 하시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았다.

▲ 울음산 공원 정상의 윗몸일으키키 기구

거기에 윗몸일으키키 기구도 있어서 맨손운동을 하시는 분들에게 다양한 운동거리를 주었다.

▲ 울음산 공원 정상의 맨손운동기구

안쪽에는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 기구도 있었는데 울음산을 산책하면서 간단한 스트레칭까지 할 수 있어서 나이드신 분들이 방문하기에 딱 좋은 공간이었다.

▲ 울음산 공원 정상의 정자

거기에 정상에 있는 정자는 주변의 나무들과 잔디들이 깔끔하게 정돈되어있어 오랜시간 머물며 자연을 즐기기에 좋았다.

▲ 울음산 공원 정상의 벤치

벤치도 깔끔하게 정돈되어있었는데 푸르른 울음산에서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었다.

▲ 울음산 공원 정상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어린이 놀이터로 갈 수 있었다

울음산 공원 정상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놀이터로 내려오는 코스는 아이들이 제일 좋아 할 것 같은 코스였는데 미끄럼틀을 타고 순식간에 내려오는 짜릿함에 아이들은 몇 번이고 다시 올라가기를 반복할 것 같은 미끄럼틀이었다. 놀이터 주변은 우레탄으로 안전하게 구성되어있어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을 것 같았다.

푸르름이 가득한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울음산 공원은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었다. 잘 갖춰진 어린이 놀이터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있는 울음산 공원은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놀이터를, 어른들에게는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서산을 방문하는 가족 여행객이라면 울음산 공원에 들러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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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산공원

○ 충남 서산시 명륜1로 69

○ 시설물 : 울음산공원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 주차 : 충남 서산시 읍내동 415-2 공영주차장

* 취재(방문)일 : 2025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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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더블핑님의 글을 재가공한 포스팅 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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