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우리는 지구에 잠시 머물렀다 가는 손님, 이왕이면 VIP가 되자 <제로웨이스트샵 얼스호텔>
여러분 지구의 날이
언제인지 아시나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지구의 날은
4월 22일로,
전국에서 다양한 환경 행사를 진행하며,
이날 오후 8시에는 10분 동안
조명을 끄는 실천 참여 활동도 하는데요.
비록 지구의 날은 하루이지만,
지구를 생각하는 우리의 마음은 365일
계속되어야 할 텐데요,
물건을 아껴 쓰고, 쉽게 버리지 않으며,
바꿔 쓰고, 친환경 물품을
사용하는 것도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하는 방법입니다.🌳
부평구에 이런 순환 경제와
물물교환에 앞장서고,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소개해 드려요.
이름은 <제로웨이스트샵 얼스호텔>입니다.
<얼스호텔>이라는 이름이 특이해서
대표님께 그 뜻을 여쭤보니,
“우리는 지구에 잠시 머물렀다 가는 손님이니,
이왕이면 VIP가 되자.”라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얼스호텔>은
“제로웨이스트와 슬로우 리빙을 통해
지구를 건강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함께 만들어 가는 곳”이라고 해요.
<얼스호텔>에서는
다른 제로웨이스트샵보다 수세미 제품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직접 키운 수세미는
이름처럼 설거지할 때 사용하기도 하고,
주방 비누를 만들기도 한다고 해요.🧼
설거지 비누에
수세미가 원료로 들어간다는 말을
처음 들었는데,
거품도 풍성하게 나고
기름기도 잘 닦여서 <얼스호텔>의
인기 상품이라고 하시더라고요. ✨
대표님 어머님의 이름을 따
‘갑순네 주방 비누’로 이름 붙였고,
‘갑순네 주방 비누’와 수세미를 포함한
패키지 상품은 베스트셀러라고 합니다.
제가 본 <얼스호텔>의 특징은
‘순환 경제’였어요.♻️
요즘 온라인 중고 거래가 활발해져서
이웃 주민과 저렴하게 사고팔기도 하잖아요.
나에게는 쓸모를 다한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물건일 수 있고,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한다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얼스호텔>에서는 다 읽은 책을 기부하고,
필요한 책을 구입할 수 있으며,
안 입는 옷을 기부하고,
예쁜 옷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옷보다는 책이 더 필요해서
읽고 싶은 책 한 권을 골라왔습니다.
책은 권당 천 원이었어요.📖
환경 관련 새 책을 구입할 수도,
친환경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으니
부담 갖지 말고,
구경하시면 좋겠어요.
입구에는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물품도 마련되어 있어요.🎁
저는 인센스 스틱을 골랐답니다.
<얼스호텔> 대표님은
학교로 강의를 자주 나가는데요,
미술 연계 환경 수업을 통해
자연 사랑하는 마음,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활동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고 해요.🪴🎨
5~6월에는 아이들과
플로깅 활동할 계획이며,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도 연다고 합니다.
<제로웨이스트샵 얼스호텔>의
영업시간은 화~금요일 11:00~19:00 /
토요일 11:30~18:30이지만,
대표님 출강이 잦으니 전화(032-523-3657)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앞서 지구를 생각하는
우리의 마음은 365일 계속되어야 할 거라
말씀드렸는데요,📅
365일 중 환경 관련
다양한 기념일이 있으니 매일 조금씩
더 지구와 자연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나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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