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의 꿈’이라는 노래를 아시나요?🎵

노래 가사에는 물론,

제가 좋아하는 네모 모양의 것 중에는

책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문화도시 부평에는

독립서점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오늘은 부평 독립서점 중

글씨 쓸 때 사각거리는 소리가 연상되는

<사각공간>을 소개합니다.

사각공간의 생각하고

깨우친다는 뜻의 ‘사각(思覺)’은

사각거리는 소리나 사각형과는 다른 것으로

대표님의 생각을 한 단어로

표현한 것이랍니다.

사각공간은 청리단길 굴포먹거리

로봇공영주차장 옆 건물 2층

자리하고 있어 찾아가기 쉽습니다.

카페를 겸하고 있는 서점들과는 달리

대표님이 외근 중일 때가 많아서

미리 전화를 해보고 방문하시는 게 좋아요.📞

서점을 둘러보며, 대표님께

사각공간의 지향점과

올해 시민참여 프로그램에 관해

여쭤보았습니다.

Q. 대표님께서 지향하시는

사각공간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A. 지행합일(知行合一),

태도로 굳은 바 되어 행함으로 일관하기까지

사람을 움직이는 시작이야말로

다름 아닌 앎[知]. 문득 한 생각[思]에서 비롯,

궁구 통해 깨달음[覺]에 이르기까지

여정을 조력하는 책과 사람이

함께 하는 공간을 지향합니다.💜

Q. 다른 독립서점과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A. 딱히 염두에 두지 않습니다.

다만 먼저 말씀드린 답문에 충실할 따름입니다.

Q. 2025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신가요?

A. 먼저 작년 2024년 진행했던

두 건 말씀드리지요.

상반기에 은유 선생을,

하반기에 고병권 선생 모시고 북토크

진행한 바 있습니다.💬

올해 또한 2회 정도 작가와의 만남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팬데믹 기 중단하였던

소규모 독서모임 또한

다시 열어볼 생각입니다.📙

‘어떤 주제에 집중하여 편식하기보다는

읽는 것 자체가 중요하고

독서를 통해 자기반성을 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는

사각공간 대표님의 말씀을 요약할 수 있을까요?

북큐레이션이 독자의 선택과 독서,

사고를 제한하지는 않을까 배려하는 모습

엿볼 수 있었습니다.🙌

사각공간은 처음 방문하는 고객보다

대표님과 소통하는 단골이 더 많다고 해요.

올해 <사각공간(思覺空間)>에서

생각[思]에서 비롯해 깨달음[覺]에 이르는

여정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부평구 블로그 기자단 #김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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