훠~이~~ 더위야 물렀거라!!!

민족의 3대 명절로 불리는 단오

광주 사직단오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관광형 세시풍속을 5월 31일

희경루에서 진행했습니다.

(음력 5월 5일) 5월 31일 단오를 맞아

남구 사직공원에서 전통적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즐겁게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2025 광주 사직단오제 희경루

세시풍속 풍년 기원

2025 광주 사직단오제 희경루 세시풍속 풍년 기원

계단을 따라 희경루 앞에 서면

가훈을 직접 써주는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다들 집에 가훈 하나씩은 있잖아요?^&^

오전 11시 남구 사직공원 내

사직단에서 땅과 곡식의 신에게

국태민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사직대체 봉행과 사생대회로 시작했습니다.

희경루 앞마당에서는

오후 1시부터 부채 만들기 오방색 팔찌 만들기,

전통 놀이 체험, 단오 음식 체험 등

전통 세시 풍속을 대부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자기만의 색으로 단오를 표현하고

그림을 간직하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단오에 대한

교육적인 부분을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풍물놀이는 보면 볼수록

신명 나고 걷던 걸음도 잠시

멈추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저도 약 20분 동안 풍물단이

보여주는 유쾌한 공연을

함께 했습니다.

2025 광주 사직단오제 희경루 세시풍속 풍년 기원

2025 광주 사직단오제 희경루

세시풍속 풍년 기원

관람객 참여는 저글링

배우는 시간으로 공연 중간에

진행됐습니다.

아이들은 풍물단에서 신기한 저글링 놀이를

배워가고 싶었을듯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관람객들은 아이들과 함께

배워가는 모습을 보면서

웃고 떠들고 박수 치는 등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광주 목사 출청 행렬 재현은

오후 3시부터 진행됐습니다.

행렬은 옛 광주 목사가

사직단에서 나라와 백성의 안녕을

기원하는 사직대제를 올리기 위해

관청에서 출발하던 풍습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2025 광주 사직단오제 희경루

세시풍속 풍년 기원

취타대의 연주와 함께 전통 복장을

갖춘 행렬단과 기수대,

기마행렬, 풍물패가 시민들과 함께

5.18민주광장에서 출발해

금남로와 중앙로를 거쳐 희경루까지

행진했습니다.

2025 광주 사직단오제 희경루 세시풍속 풍년 기원

광주를 대표하는 희경루는

최근에 조성된 누각으로

"동방 제일의 누"로 불립니다.

10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지만

광주 남구에 중건됨으로써

과거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희경루는 문종 원년인

1451년 무진군사 안철석이 건립한

누각으로, 때마침 무진군에서

광주목으로 승격된 것을

기념해 희경루라고 명명했습니다.

원래 위치는 현재 충장로 광주우체국

일원으로 파악됐지만

역사 환경과 접근성 등을 고려해

광주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복원했다고 합니다.

희경루에서는 크고 작은 행사를

꾸준히 진행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시민들이 역사를 인식하고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했습니다.

주간에는 희경루 내부를 둘러볼 수 있지만

야간에는 야경으로만 멀리서 바라만 볼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희경루 관광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2025 광주 사직단오제 희경루

세시풍속 풍년 기원

2025 광주 사직단오제 희경루 세시풍속 풍년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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