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졌던, 제12회 세종 단오제
안녕하세요!
벌써 2025년의 절반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매일을 열심히 살아온 여러분과 서로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지난 5월의 마지막 주말,
세종호수공원 푸른 들판에서는 ‘제12회 세종 단오제’가 열렸습니다.
많은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신 덕분에 축제의 열기가 더 뜨거웠습니다!
그날의 즐거운 순간들을 함께 되돌아보며, 단오제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
단오, 어떤 날일까요?
단오는 음력 5월 5일,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우리나라의 대표 전통 명절입니다.
‘수릿날’이라고도 불리는 단오에는 씨름, 그네 타기 등 민속놀이와 함께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수리취떡을 먹으며 지혜로운 삶을 기원했지요.
세종 단오제는 이러한 전통의 소중한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계승하고자 매년 열리는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올해로 어느덧 12회를 맞이했습니다!
🙌 주최: 세종문화원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민속놀이를 통해
부모님은 추억을, 아이들은 경험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된 행사입니다.
📷 제12회 세종 단오제, 그 현장의 열기!
🗓 2025년 5월 31일(토) 오후 3시
📍 세종호수공원 푸른 들판 (세종시 다솜로 216)
행사 시작 전부터 호수공원 주변은 이미 축제 분위기로 가득했습니다.
멀리 주차장부터 북적이는 사람들, 들뜬 표정들이 단오제를 더욱 설레게 했지요.
주변 호수 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열심히 걸어가 보았습니다.
가는 길에는 즐거운 주말을 맞이하여 친구들끼리, 가족끼리, 연인끼리 삼삼오오 모여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운영 부스를 찾아 팸플릿을 받고, 축제 즐길 준비 완료!
당일 일정표에 따라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나눠준 팸플릿에 따르면 당일 일정표는 이렇게 진행된다고 안내되었습니다.
시간 |
주요 내용 |
|
15:00~17:00 |
120' |
단오맞이 세종시 민속 씨름대회(남성부, 여성부, 유소년 체험) |
15:00~18:00 |
180' |
상시 놀이마당 운영 |
15:30~16:30 |
60' |
참여마당-오징어 게임(딱지치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 선착순 3인 1조(성인+아이) 20팀 선정 |
16:50~17:20 |
30' |
식전 공연-버블공연 |
17:20~17:30 |
10' |
기념식 |
17:30~19:00 |
90' |
공연마당 1 - 남사당놀이 |
19:00~20:00 |
60' |
공연마당 2 - 팝페라, 밴드 공연 |
📌 공연정보 요약: [버블쇼: 버블그라제], [밴드: 오울구밴드(오늘도 잘 울고 잘 웃구)],
[팝페라 앙상블(에스따떼)], [남사당놀이(전통연희단 난장앤판)]
🎨 다채로운 체험마당 (총 21개 부스)
- 놀이마당 15종: 비누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단오선 만들기, 장명루 팔찌, 활쏘기, 창포물 손 씻기 등
- 먹거리마당 5종: 인절미 떡메치기, 수리취떡, 오미자차, 전통주, 팝콘 등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빠져드는 전통문화 체험 부스는 줄이 끊이지 않을 만큼 인기였습니다.
특히 직접 만든 인절미는 쫄깃하고 고소해 모두가 만족한 간식이었죠! 🍡
🌭🍦🍗🍿🌭🍦🍗🍿🌭🍦🍗🍿🌭🍦🍗🍿
아직 시간이 남아서 축제의 꽃 먹거리를 향해 부리나케 달려가 봅니다.
행사장 진입로에 푸드트럭 존이 있었는데 육안으로 확인한 트럭만 해도 8대 정도 되었습니다!
닭꼬치는 물론, 홍콩 와플 아이스크림, 회오리 감자, 소떡소떡, 핫도그, 큐브 스테이크 등등
입에서 계속 침이 고여서 한편으로는 꽤나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당일 날씨가 매우 좋아서 많은 분들이 돗자리나 테이블, 의자 등의 용품을 챙겨오셔서 자리를 잡거나
먹거리를 가져오셔서 가족이 함께 그 시간과 공간을 온몸으로 즐기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단오제 이야기로 돌아가서!
이번 단오제는 크게 공연마당, 씨름 마당, 체험마당, 참여마당, 먹거리마당 이렇게 5가지의 테마로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먹거리 마당은 위에서 소개했듯이 다양한 푸드트럭이 있었고 그것뿐만이 아니라
행사장 체험마당 안으로 진입하면 체험마당 안에서도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있었어요!
부모님과 함께 직접 쫄깃~쫄깃한 인절미 떡도 만들어보고! 먹어보고!🍡
그 외에도, 수리취떡, 오미자차, 전통주, 슬러시, 팝콘 등 다양한 부스와의 만남을 통해 축제를 즐기는 동안 지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씨름 마당과, 참여마당!
이날 단오제 현장에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었습니다.
💪 박진감 넘친 씨름 마당
중원대학교 씨름부의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성인부·여성부·유소년부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이 주어졌고, 우승자에게는 상품권과 트로피가 수여됐습니다.
모두가 함께 응원하며 즐긴 명실상부 단오의 하이라이트 경기였습니다!
경기를 진행하는 내내 정말 박진감 넘치는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모두가 자리를 떠나지 않고 끝가지 함께 응원했답니다.
🧒👨👩👧👦 오감만족 참여마당과 가족의 추억
단오 부채 만들기, 창포물 머리 감기 등 전통 풍습을 체험해 보거나,
무대 위에서는 오징어 게임(딱지치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한 곳에서만 즐기기 보다 구역이 나누어져 있어서
사람이 많았음에도 대부분의 참여 공간들이 공백 없이 꾸준히 시민분들을 원활하게 응대해 주고 계셨습니다!
참여마당에서는 ‘오징어 게임’을 테마로 딱지치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부모님과 아이가 한 팀이 되어 즐기는 모습은 정말 보기 좋았어요!
또한, ‘단오 미션 3종’(퀴즈, 인증샷, 설문)을 완료하면 멋진 연을 선물로 받을 수 있어
하늘엔 형형색색의 연들 이 펄럭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더해주었습니다. 🪁
시간이 지나니 하늘 곳곳에 멋지고 알록달록한 연들 이 수놓은 것처럼 펄럭이고 있었습니다.
🪁🪁🪁🪁🪁🪁🪁
🎈감탄을 자아낸 공연 마당
오후 5시가 되어갔을 무렵 식전 공연이 진행되었어요!
🫧버블쇼🫧로 시작된 공연은 아이들의 눈을 반짝이게 했고 어른들도 점점 박수소리에 힘을 더하며 함께 몰입했습니다.
특히 아이들을 목마에 태운 아버님들의 모습은 훈훈함 그 자체였죠. 😊
사실, 보다 보니 어른들도 함께 빠져들어서 후반부에 갈수록 박수소리가 점점 커졌다는 사실!
시간이 되어 기념식이 시작되고,
세종문화원장님의 축하 말씀을 간략하게 듣고 축제의 2부가(공연마당) 진행되었습니다.
공연 마당에서는 전통 공연은 물론, 신나는 버블쇼, 아슬아슬한 남사당놀이(줄타기·사자탈춤), 감미로운 팝페라와 활기찬 밴드 공연까지!
전통과 현대의 멋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 함께 만든 아름다운 하루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제12회 세종 단오제는 약 1,000여 명의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며
전통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우리 고유의 명절 단오,
그 속에 담긴 소망과 감사의 마음이 시민들의 삶에 더 큰 풍요로움과 즐거움으로 남았기를 바랍니다.
내년 단오제에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음 소식으로 또 만나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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