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남해]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 개장

2025년 경상남도 뉴미디어 프렌즈 김혜영

와~ 여름이다!

여름이 가장 기대되는 이유는 물속에서 어푸어푸 즐기는 물놀이 때문이죠. 경남의 대표 여름 여행지인 남해 상주은모래비치가 드디어 개장했습니다. 경남의 해수욕장은 지난 11일부터 8월 24일까지 개장을 하게 되었는데요. 개장 후 첫 주말 설레이는 마음으로 남해로 향했습니다. 하늘이 무거워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거 같았지만 무척 들떴어요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경남의 푸른 바다와 함께 여행객과 관광객들을 위해 무료 공영주차장을 오픈하고 쾌적하고 편안하게 여름 휴가를 즐기도록 경상남도와 남해군도 준비를 했습니다.

* 주차장 무료

보물섬 남해의 대표 해변, 상주은모래비치

남해 12경 중 제 3경으로 꼽히는 상주은모래비치는 이름 그대로 은빛 모래가 매력적인 해변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2km의 반달형 백사장과 푸른 바다, 그리고 병풍처럼 둘러선 송림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경남 여름휴가를 위한 최고의 장소로 손꼽히죠.

수온이 높고 수심이 완만해 아이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상주은모래비치는 매년 경남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많은 가족 여행객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남해에서 특별한 물놀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은빛 백사장이 기다리는 필수 코스를 놓치지 마세요.

남해 물놀이 명소로 손색없는 상주은모래비치

남해 물놀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상주은모래비치. 은은하게 반짝이는 모래와 쪽빛 바다는 한 폭의 그림 같고, 고운 모래를 맨발로 밟는 촉감마저 감탄을 자아냅니다.

바다와 송림의 조화는 캠핑족들에게도 인기인데요. 해수욕장 한켠의 상주야영장이 잘 갖춰져 있어 경남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한 캠핑 명소이기도 한데요. 펜션, 민박 등 숙박시설도 다양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대학생 시절 동아리 친구, 학과 친구들과도 찾았던 곳이예요.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바다를 배경으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해수욕장 개장과 꽃분홍 파라솔이 그리는 여름 풍경

올해 경남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상주은모래비치에서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었습니다. 꽃분홍 파라솔이 줄지어 선 백사장에서는 상주번영회와 상주면청년회가 직접 파라솔과 튜브를 대여해주고 있어 더욱 편리하죠.

* 파라솔 20,000원

* 튜브/구명조끼 10,000원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물놀이장도 운영되고 있는데요. 송림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송림에서는 부모님들이 여유를 즐기고 에어바운스에서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을거 같아요. 이용요금은 하루 7,000원,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6세부터 13세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 에어바운스 이용료 7,000원

경남의 안전한 여름 문화를 만드는 안전요원들이 상시로 안전을 관리해 더욱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답니다. 안전요원들이 있지만 물놀이 전 준비운동 철저히 하여 건강하고 안전하게 즐기도록 해요.

남해의 매력에 빠지는 시간

비가 내려도 남해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어요. 폭염이 잠시 사라져 선선하고 자외선도 적어서 물놀이 하기 딱 좋았는데요. 노란 튜브를 타고 파도에 동동동 몸을 맡겨보니 더할나위 없이 좋은 여름이죠.

많은 분들이 찾는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인 만큼 근처에 맛집과 카페, 그리고 편의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는데요. 해수욕장에서 자장면도 비벼먹고 물놀이를 하다 출출할 때 치킨도 먹으며 경남에서 여름 추억을 가득 쌓아요. 여름에는 썸머페스티벌, 겨울에는 해맞이 축제로 활기가 넘치고 계절마다 변화를 거듭하며 변치 않는 남해의 사랑받는 해변이랍니다.

1년 365일 다채로운 은빛 매력을 발견하는 남해 바다로!

비가 와도, 날이 흐려도 여전히 아름다운 남해 바다. 경남 해수욕장 개장 소식에 맞춰 올여름도 많은 이들이 상주은모래비치를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무료 공영주차장과 깨끗한 화장실, 유료 샤워장까지 편의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어 여행객과 관광객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내는데 보탬이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