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예쁜 성당, 도척성당 구경해 보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도척성당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도척성당은 1977년 12월,

광주 본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된 성당으로,

도척면 노곡리 283번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예부터 광주시 도척면 지역은

박해를 피해 온 천주교 신자들이

교우촌을 형성했던 곳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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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대건 신부가

직접 전교했던 지역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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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건물을 보자마자 감탄이 나올 정도로

돌로 꾸며진 건물 외관의 모습이 정말 예쁘네요.

신자들이 냇가에서 주워 온 조약돌로

외벽을 정성껏 마감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조심스럽게 성당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정면에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의 모습이 중앙에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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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편안하게 기도를 할 수 있는

조용하고 포근한 공간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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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이신 분들은

미사 시간에 맞춰서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천천히 성당 밖으로 나오니,

성모 마리아와 예수상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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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을 모아 간절히 기도하는 마리아상 앞에는

꽃 화분이 놓여 있습니다.

저는 간혹 성당에 방문할 기회가 생기면

마리아상부터 찾아보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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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인은 아니지만, 자애로운 마리아의 모습에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우리나라 10대 아름다운 성당 중 한 곳인 도척성당,

햇살 좋은 날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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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앞 예쁜 잔디정원의 흔들의자에 앉아

편안하게 하늘도 올려다보고,

성당 중앙의 큰 나무 주변을 걸으며

낙엽도 밟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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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떠나 예쁜 성당 건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맑아지고, 또 새하얀 눈과 함께라면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을 느끼실 거예요.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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