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문화유산 보존 전문가’ 월성이랑 | 경주시 SNS 알리미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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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김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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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깊이 배어 있는 곳인데요.

특히 신라 왕국의 수도였던 경주는

유서 깊은 유적지와 문화재가 많이 남아 있어

"역사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역사의 도시인 만큼 유물과 관련된 체험들도 자주 접할 수 있는데요.

저는 지난 봄방학 경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나는 문화유산 보존 전문가’ 체험을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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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열리는 체험은 아니지만

방학 때 특강으로 숭문대에서 열리는 체험이라고 하니

아이들과 유물 체험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국립경주문화연구소를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 하셔서

체험 정보를 안내받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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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문대에서는

월성으로 떠나는 시간여행(보드게임)​과

뜯어만드는 월성해자 수업도

네이버에서 ‘월성이랑’을

검색하셔서 참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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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유물 발굴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상세하게 알려주세요.

유치원생에게는 다소 어려운 내용이 아닐까 싶었지만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셔서

엄청 집중해서 잘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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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끝나면 직접 준비하신

복원할 수 있는 토기를 나누어 주세요.

실제로 복원에 사용되는 방법, 재료, 발굴 후에

담는 봉투까지 똑같은 것으로 나누어주신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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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그럼 본격적으로

‘나는 문화유산 보존 전문가’ 가 되어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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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조각들부터 맞춘 다음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종이테이프를 붙여서

원래의 모양을 완성합니다.

그다음 본드를 이용해

조각 사이를 붙여 마무리해보는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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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체험이라 그런지

모두 열심히 체험에 참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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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유물 카드와

유물 비닐봉지에 정보를 기입해 줍니다.

이 과정까지 마무리되면

발굴 전문가가 되는 기분이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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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끝날 때는 경주 월성과 관련된 굿즈도 주신답니다.

봄방학 특강은 이렇게 마무리되었지만

4월에는 발굴 현장에서 진행되는 수업도 있다고 하니

여러분들도 발굴 전문가가 되어보는

기회를 가지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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