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내음이 물씬 풍기는 경주 교촌마을 여행 코스 추천 | 경주시 SNS 알리미 윤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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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윤희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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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망울이 터져 봄의 향기가 느껴지는 3월입니다.

한결 더 따뜻해진 날씨에

경주를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 요즘,

오늘은 경주에서 빠르게 봄을 느낄 수 있는

고즈넉한 한옥마을 경주 교촌마을입니다.

경주 교촌마을은 400년에 걸쳐 어려운 백성을 도운

최부자댁을 중심으로 볼거리가 가득하고

월성,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 신라문화유산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많이 찾는 곳이에요.

경주 교촌마을에서 무엇을 보고 가야 할지

고민되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경주 교촌마을의 볼거리를

간단히 소개해 드릴게요.

경주 교촌마을 월정교 바로 앞에 위치한 홍보관입니다.

경주 최부자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홍보하고,

교촌마을의 역사, 인근 문화유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경주 교촌마을 그림지도와

마을 내 볼거리, 체험, 식당&찻집을 소개하는

팸플릿도 구비되어 있어 여행 중 도움이 됩니다.

조선시대 공립교육기관으로

신라 국립대학 ‘국학’ 이 있던 자리에 지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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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 입구에 들어서면 설총이 우물물을 마시고

대학자가 되었다 하여

‘총명수’라고 부르는 경주 향교 우물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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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향교 옆,

경주 김씨의 시조 김알지의 탄생설화를 간직한

천년의 숲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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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푸르른 소나무와

샛노란 산수유가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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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계림 숲을 거닐다 보니 식사 중인 청설모🐿️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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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400년 동안 경주 최씨 가문이 살던

최부자의 종가댁입니다.

최부자 집은 문간채, 사랑채, 안채, 사당, 곳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기둥을 낮게 만들어 집의 높이를 낮춘 점,

집터가 낮게 닦은 점 등 성현을 모시는

경주 향교에 대한 배려를 가진 건축적 특징이 있습니다.

조선 숙종 때 최국선이 낙향하여 처음 빚은 가양주입니다.

1986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곳입니다.

숭문대에서는 [실감월성해자]전시를 통해

1500년 전 신라 월성 해자 주변의 사계절과 해자를 고쳐

만드는 과정과 첨성대 건립 등의 과정을

미디어 아트를 통해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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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교촌마을 안내소부터 강변을 따라 걷는 길,

사랑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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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멋들어진 버드나무 고목부터

월정교 앞까지 이어져 있는 길입니다.

듣기 좋은 물소리에 멋진 월정교까지 보며

산책을 즐기기 좋습니다.

이번 경주 여행은 분홍빛 매화에 노란빛 산수유가 더해져

더 아름다운 교촌마을로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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