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로

1일 전

K 패스

창원 가볼 만한 곳 진해 김씨 박물관

창원 진해의

조용한 골목

소사마을 한편에

자리 잡은

창원 김 씨 박물관은

겉보기엔 평범한

옛집 같지만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시간의 문턱을

넘는 듯한

이색 경험이

펼쳐지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마을 초입에는

주차장도

크게 마련되어 있어

주차를 하고

마을을

걸어 들어가 봅니다.

김 씨 박물관

주소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사로59번나길 4

운영시간 : 9:00 - 18: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마을을 따라

걸어 들어가다 보면

정겨운 옛 골목 느낌이

가득합니다.

인위적으로 만든

옛날 골목이 아닌

추억을 그대로

품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커다란 나무들과 옛집들,

골목길이

만들어내는 풍경에

이런 곳이 숨어 있었나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김 씨 박물관이라는

이정표를 따라

걸어 들어오며

이곳은 잡화점인가

하고 들여다보며

사진을 담고 있었는데

여기가 김 씨 박물관이더라고요.

박물관이라는

명칭 때문에

작은 건물에

안내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방문한 것과는 달리

입장료도 없고

누구나 편하게

들어가 옛 시절의 냄새와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이곳은

‘문턱 없는 박물관’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는

이유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집은 김 씨 박물관의

김현철 관장의

외조부모가

1930년대에

지은 기와집으로,

오랫동안 가족의

추억이 깃든

공간이었다고 합니다.

2002년 어머니가

고향으로 귀향하면서

집은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고

김관장은 여기서

자신이 보고 느꼈던

어린 시절의 기억,

그리고 유물들을

하나둘 모아

박물관을

꾸미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 씨 박물관의

가장 큰 매력은

마을의 일부처럼

자연스럽게

스며있다는 점입니다.

외부에는 ‘부산 라듸오’,

‘김 씨 공작소’ 같은

간판이 붙어 있어

마치 70년대

골목길을

걷는 듯한

착각을 주고

건너편 문구사는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문구사와

마주 보고 있어

소품 숍인가 하고

살짝 들여다보니

이곳에 세월이

머물러 있었습니다.

남의 집을

구경하듯

놓여 있는

소품들을

하나씩 구경하며

집안으로

자연스럽게

들어가 봅니다.

어릴 적

우리 집에도

있었음직한

소품들과

가구들을 보니

반갑습니다.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전시를

본다는 기분보다는

친구네 집을

방문한 것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혼자만의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지금은

잘 볼 수 없는

공중전화기가

반갑습니다.

골목 어귀에 있던

공중전화기에

십 원짜리 동전을 넣고

전화를 걸던

어린 시절이

생각납니다.

80년대생이거나

그전 세대라면

이곳에서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추억을 회상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 아이 3대가

함께 여행 와도

좋을 공간입니다.

옛날 책가방,

국기함도

오랜만에 보니

반갑습니다.

요즘 어린이들이

보기 힘든

옛 장난감,

흑백 만화책 등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추천할 만합니다.

아이들은

신기해할 것이고

어른들은

향수에 빠져

한참을 머물게 되는

공간이죠.

특히 이곳은

사진 명소로도

인기입니다.

감성 가득한

간판과 벽화,

포스터 등이 있어

2030 세대에게도

즐거운 데이트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진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창원의 숨겨진 보석

같은 공간

김 씨 박물관과

소서 마을을

여행하며

함께 살아가는 박물관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김씨박물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소사로59번나길 4

#창원특례시 #진해김씨박물관 #진해여행하기좋은곳 #살아가는박물관 #소서마을 #레트로마을 #레트로감성 #문턱없는박물관

#창원특례시
#진해김씨박물관
#진해여행하기좋은곳
#살아가는박물관
#소서마을
#레트로마을
#레트로감성
#문턱없는박물관

출처:https://blog.naver.com/cwopensp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