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3일 전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즐기는 문학 여행, 논산 실내 추천지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즐기는 문학 여행,
논산 실내 추천지
논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젓갈'이었는데요.
알고 보니 문학과 깊은 역사를 품고 있는 장소였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바로 강경산 소금문학관인데요.
이곳은 작가 박범신님의 문학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조성된 공간입니다.
강경산 소금문학관은
논산의 대표 작가인 박범신 선생님의 문학 세계를
깊이 느낄 수 있는 장소인데요.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실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어
논산의 인기 실내 여행 명소입니다.
강경산 소금문학관은
충남 논산시 강경읍 옥녀봉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문학관 외관은 배 모양을 본뜬
특별한 건축 디자인으로 지어져 있어서
특별한 곳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내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흘러
공부하기 좋을 것 같은 서재 느낌이 났는데요.
'달고 시고 쓰고 짜다 인생의 맛이 그런거지'
1층 로비에는 박범신 작가님의 대표작들과
글귀들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박범신은 시적인 문체와 빛나는 감수성으로
자본의 폭력성과 사회의 모순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작가로 유명한데요.
평생 사랑과 눈물 사이에서 치열하게 글을 써온 그의 진면목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전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문학관 내부에는 박범신 작가님의 문학과
생애를 따라가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강당형 계단식 좌석에 편하게 앉아
박범신 작가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소금문학관에서 가장 매력적이었던 점은
박범신 작가의 일대기를 볼 수 있는 아카이브 공간이었는데요.
이곳은 작가님의 생애와 주요 작품들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잘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가님의 소설과 관련된 자료들, 인터뷰,
그리고 작가가 걸어온 문학적인 여정 또한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 '작가의 서재' 코너는
마치 작가님이 직접 집필한 듯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서 매력적이었습니다.
또한, 책 내용에 대한 오디오 서비스를 제공하여
문학 팬들에게는 최적의 공간이었는데요.
작가님의 대표 작품인 <풀잎처럼 눕다>, <불의 나라>,
<흰 소가 끄는 수레>, <더러운 책상>, <은교>, <소금>을 들을 수 있는데,
특히 <은교>는 영화로 제작되어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이 문학관의 매력은 단순히 전시를
감상하는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건데요.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키즈 플레이존에서
그림 그리기나 간단한 색칠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소원도 적어보는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에도 안성맞춤이었는데요.
포토존에서는 가족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소금문학관 2층의 테라스는
넓은 창으로 금강을 바라볼 수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는데요.
숨통이 확 트이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날씨 좋을 때 사진 찍기도 정말 좋은 장소였습니다.
강경산 소금문학관은 단순히 전시를 감상하는 공간이 아닌,
박범신 작가님의 생애와 작품 속 배경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감성을
그대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였는데요.
문학과 소통하고 도시 속 여유를
찾고 싶은 누구에게나 적합한 공간이었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금강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은
정말 최고의 뷰를 제공하고 있었는데요.
무료로 방문할 수 있기 때문에, 논산을 방문하게 된다면
강경산 소금문학관을 꼭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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