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평택시민기자단 | 배다리도서관 그림책 놀이터와 달이네 마루
배다리도서관에는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배다리도서관에 자주 방문하는데
아이들과 책도 읽고 쉬기 좋은 공간을 소개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어린이자료실 입구 왼쪽의 '그림책 놀이터'입니다.
그림책 놀이터는 배다리도서관 1층 로비에 만들어진 장소인데요.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책을 읽는 공간입니다.
어린이자료실 안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지만
조금 더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고
책 읽는 소리로 인해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안내가 있습니다.
커다란 나뭇조각상 아래 책꽂이와
그림책 놀이터 둘레에 전면 책장에
다양한 종류의 책들이 꽂혀 있습니다.
따로 대출이 가능한 책은 아니고 이곳에서만 볼 수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책을 읽은 뒤 그림책 놀이터의 책장에 꽂아 놓아야 합니다.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할 만한 그네 의자와
다양한 종류의 테이블, 의자가 있어서
아이들이 편안한 곳에서 책을 읽기 좋습니다.
창문 뒤로 배다리공원으로 연결되는 곳이 있어서 그런지
개방감도 느껴지고 아이들과 편안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배다리도서관 1층 로비의 그림책 놀이터 반대편에는
2층과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만들어 놓은
'달이네 마루'가 있습니다.
'달이네 마루'는 배다리도서관에 처음 왔을 때
가장 눈길을 끌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책을 읽고 공부하는 딱딱한 분위기의 도서관일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이곳은 편안하고 자유로운 곳에서 책을 읽고 쉬어 갈 수 있는
도서관이라는 첫인상을 느끼게 해준 장소이기도 합니다.
'달이네 마루' 계단으로 오르는 양쪽 벽면과 도서관 곳곳에
신미식 작가님의 마다가스카르&에디오피아 사진 작품이 걸려있어서
전시회에 온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 더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듯합니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책을 읽기도 하고 차를 마시고 쉬면서
각자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배다리도서관의 층고가 높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어도 답답한 느낌이 없었습니다.
2층과 3층 자료실로 가는 길인 계단을 휴게 공간처럼 꾸며 놓아
편안하게 쉴 수 있고 책도 읽을 수 있어서
배다리도서관을 찾아갈 때마다 들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달이네 마루 3층으로 가보니 '달이네 休' 공간이 있었고
이곳의 커다란 스피커에서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조용히 들리는 이 음악 덕분에 도서관이 아니라
대형 카페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이들과 쉬기에도 좋고, 혼자 쉬어가기에도 좋은
배다리 도서관의 그림책 놀이터와 달이네 마루를 소개해 드렸는데
배다리도서관에 가시면 꼭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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