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이스랏아트룸 크리스마스 아트페어에 다녀왔어요

- SNS 서포터즈 8기 김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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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가까이에서 마주할 수 있는 곳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바로 서초구 방배동 주택가에 위치한 '이스랏아트룸'인데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특별한 아트페어를 진행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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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명 작가들의 작품 150여 점을 감상 및 구매하실 수 있어요. 회화, 목조각, 철조각, 드로잉, 사진, 공예, 유리 등 종류가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사진으로 담아온 아트페어 현장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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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시간은 전시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후 전시 관람 시간은 이스랏아트룸 인스타그램이나 네이버 예약을 통해 확인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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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주변이 어둑해지는 저녁 시간, 따스한 불빛이 새어나오는 곳이 있었어요. 자세히 보니 그 곳이 이스랏아트룸이었어요.

밖에서 보이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실내 분위기가 안온해보이더라고요. 기대를 가지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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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랏아트룸 1층과 지하에서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우선 1층부터 둘러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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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강선구, 김빈, 효현재, 광합단(고성, 민혜령, 안옥현, 지원김, 하이메 페르무트) 작가님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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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들의 작품 중 일부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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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만 봐도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작품들이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한 작품 한 작품 둘러보며 꽤 오랜 시간을 머물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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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중앙 테이블에는 전시 참여 작가들의 파일이 준비되어 있어요. 저는 전시회에 가면 작가 노트를 꼭 읽어보는 편인데요. 이 파일에도 설명이 자세히 적혀있어 작품을 감상할 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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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을 둘러보고 지하로 내려가 보았어요.

지하는 1층보다 더 넓은 전시장이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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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서는

이성민, 백연수, 김정현, 이동재, 금예진, 나드채, 여나현, 무스카리 작가님들의 작품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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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과 마찬가지로 테이블 한편에 작가 파일이 마련되어 있어요. 작품을 둘러보고 작가 파일 읽으니 작품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어요. 몇몇 작품들은 다시 감상하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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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아홉 분의 작가님 작품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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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지하에 들어가자마자 보게 된 작품은 이성민 작가님의 작품이었는데요. 오랜 시간 시선이 머물렀답니다. 작가노트를 보니 섭씨 1500도가 넘는 토치의 열기를 견디며 작업해서 완성된 작품들이라고 해요. 커다란 쇳덩이가 이렇게 생동감 넘치는 새로 변해 제 눈앞에 있다니 정말 신기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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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작품 사진만 보여드렸는데도 굉장히 풍성한 느낌이 듭니다.

한 공간에 모여있지만, 저마다 다른 매력을 가진 작품들 덕분에 굉장히 다채로운 전시를 본 것 같아 즐거웠어요. 이 중 원하는 작품은 소장할 수 있다고 해서 더욱 집중하며 보게 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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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스랏아트룸에서 진행하는 <이스랏 크리스마스 아트페어>를 소개해드렸어요. 사진으로 소개 드린 작품 외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기간 안에 꼭 방문해 보시길 권해드려요. 이번 전시는 12월 28일(토)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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