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2025년 무형 유산 작품전시회(목계 이규남 서화각전)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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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무형유산 제40호 서각장이

2025년 5월 13일부터 18일까지

평택 남부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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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0호 서각장 이규남 선생님의

작품전을 관람하기 위해

주말을 이용해 전시실을 찾았습니다.

나무에 칼로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서각 작품을 서예 전시회에 가서 여러 번 보면서

참 매력적인 명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인이 만든 서각 작품을 관람하는 것은

살짝 흥분이 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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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은중경>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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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이란 단어만 들어도

마음에 울컥하는 뭉클함이 있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자 어버이날이 있어

가슴에 울림이 있게 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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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도 작품입니다.

책거리 소재로 한 민화, 책거리도, 문방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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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최초 회화 작품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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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 행렬도 혜경궁 홍씨> 작품입니다.

가마행렬도를 보면서 역사의 한 정면을 서각으로 보니

인형이 살아 생동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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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호인겨: 어질게 살며 예술을 사랑하다>

소동파의 적벽부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장인의 예술혼이 녹아 있는 작품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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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효하는 호랑이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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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화판 작품입니다.

우리 옛 책의 표지를 장식하는 아름다운 문양으로

여러 종류의 다양한 목판을 능화판이라 하며,

능화란 일년생 수생식물이며,

번영을 뜻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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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걸어 두면 될 서각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좋은 말과 그림이 담긴 서각 작품을 걸어 두고 매일 보면

좋은 일만 생길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전시회였습니다.

내일인 5월 20일부터 25일까지는

황순희 자수전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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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령 무료로 관람 가능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시간 내어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의 문을 두드려 보세요.

▼ 5월 문화생활, 이거 어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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