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시간 전
꽃과 춤, 마이바움이 있는 독일마을 마이페스트
"명심하라, 사람에게는 감출 수 없는 3가지가 있다.
기침과 가난 그리고 사랑이다"
탈무드에 나오는 말이라죠?
저는 이렇게 바꿔보고 싶습니다.
"기억하라, 5월 독일마을엔 감출 수 없는 3가지가 있다.
꽃과 춤, 그리고 마이마움이다"
독일 5월의 축제를 뜻하는 '마이페스트'
독일마을의 기쁨인 5월 축제를 표현하는 말입니다.
오는 토요일, 5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는 독일마을 마이페스트!
독일마을 광장으로 오시면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마이페스트(Maifest)는 직역하자면, 오월제라는 뜻으로
독일어로 5월(May)이라는 뜻과 축제가 합해진 것으로 '봄이 온 것을 축하한다'는 뜻이 담겨있씁니다.
매년 5월에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에서 열리는 마을 축제인 셈이죠.
한국속 유럽, 남해 독일마을에서는
10월 옥토버페스트와 함께 5월 마이페스트를 준비, 여행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어떤 순으로 진행되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당^^
이번 마이페스트의 주제는 '국민고향 남해의 봄바람'이군요^^
2025년 남해군은 고향방문의 해로 지정, '국민고향 남해로 오시다'라는 인사를 전하고 있는데요.
독일마을 마이페스트야말로
국민고향과 남해의 봄바람이 절묘하게 어울리는 축제장이구나 싶습니다.
독일마을 내 파독광부, 간호사 분들을 비롯하여
독일마을 곳곳에서 이들과의 인연으로, 혹은 관광 남해와의 인연으로
오셔서 둥지 틀고 정착해 가는 분들에게
남해독일마을은 또 하나의 안식처, 또 하나의 고향으로서
충분히 사랑받고 있으니 말입니다.
지난해 마이페스트에 참석한 요들송 팀이 올해도 오는군요^^
독일전통춤인 '탄츠'도 만날 수 있으니 기대됩니다.
가르쳐 주는 분의 지도로 참여자 뿐 아니라 관광객도 다 함께
출 수 있다고 하니, 보는 재미에 추는 재미까지 더해질 듯 합니다.
마이페스트 시간동안 '도르프 청년마켓'도 쭉 함께하니,
사갈거리 또한 풍성한 축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5월 꽃과 춤, 마이바움이 있는 마이페스트에 마켓까지 더해졌습니다^^
기존에 못 보던 새로운 셀러도 보이는군요.
햇살 좋은 5월 독일마을 광장에서 좋은 제품도 많이 업어가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대형비눗방울 끄네기 아저씨' 공연과
'가족과 함께 하는 어린이과자 따먹기' 또한 눈에 띕니다.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5월을 붙잡는 싱그러운 축제,
'마이페스트 with 도르프 청년마켓'을 함께 즐기면서
싱그러운 봄을 만끽하는 시간이길 바래봅니다.
끝으로 지난해인 2024년도 마이페스트 사진을 몇 장 공개하고자 하오니
감상하시면서 2025년 5월 27일에 다가올 마이페스트를 기대하는 시간이기를, 그럼 이만 총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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