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시간 전
그림 같은 경주 장미명소 경주 비밀의정원, 경주엑스포대공원 | 경주시 SNS 알리미 윤희선
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윤희선입니다.
향긋한 꽃향기가 코끝을 스치는 계절입니다.
이맘때쯤이면 저는 싱그러운 장미꽃을 잔뜩 볼 수 있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생각납니다.
경주 엑스포 대공원은
마치 유명화가의 작품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 비밀의 정원과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전망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경주타워가 유명한 경주 관광지입니다.
⏰공원 개장시간
10:00 – 22:00
⏰전시관 운영시간
10:00 - 19:00
💸입장료
대인(19-64세) 12,000원
소인(36개월-18세) 10,000원
경주시민 및 경북도민 (신분증 지참 필수)
대인 8,000원 소인 6,000원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입구에 들어서면
웅장한 경주타워가 방문객들을 맞이해 줍니다.
입구에서 바로 왼편으로 쭉 – 걸어 들어가면
향긋한 꽃 향기가 점점 더 진하게 느껴질 거에요.
장미 개화시기에 맞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인기 여행지 경주 장미정원이 이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안의 장미정원에는
정말 다양한 장미가 심겨 있습니다.
소피즈 로즈, 이블린, 몰리뉴, 그레이스 등
다채로운 품종과 그 품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푯말이 붙어 있어 어떤 꽃인지 알 수 있어 좋았어요.
아름다운 장미 정원을 거닐며 꽃구경을 하다보니
멀리서 시원한 물 소리가 들립니다.
궁금함에 뒤를 돌아보니
향긋한 장미정원 넘어 시원한 분수,
그리고 황룡원까지 보이네요.
시원한 물소리를 음악삼아 장미정원을 걸으니
코끝에 스치는 장미향기도 좋고 눈도 즐거웠답니다.
(참고_ 제가 방문한 5월 중순에는
장미가 만개하지 않았습니다.
참고하셔서 방문하길 바랍니다.)
장미정원에서 장미를 잔뜩 즐기고
경주타워를 향해 걸어가니
물이 졸졸 흐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물소리에 이끌려 가보니 계림지로 가는
작은 개울 양쪽으로 노란색 붓꽃이 아름답게 개화했네요.
이맘때쯤의 경주 엑스포대공원은
정말 꽃들로 가득해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경주타워 뒤로 가면
마치 유명화가의 그림 속으로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비밀의 정원이 있습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버드나무 솜털이
조금씩 휘날리는 모습이
마치 봄에 눈이 오는 느낌이었답니다.
주위로 커다란 나무가 가득해
더운 낮에도 하얀 벤치에 앉아 쉬니
시원해서 힐링됐어요.
봄 나들이 떠나기 좋은 경주 엑스포대공원.
이번 주말은 여기 어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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