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운해 명소, 금산군 월영산에서 만난 운해의 바다
☁충남 운해 명소☁
금산군 월영산에서 만난 운해의 바다
* 본 기사는 금산군 군민리포터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월영산은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과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529m입니다. 🏔️
금강을 품고 흐르는 절벽에 만들어진
산수화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월영산은
"달을 맞이한다"라는 뜻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
몇 년 전 월영산 출렁다리가 설치되면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지난 주말, 월영산 운해를 담기 위해
아침 7시쯤 주차장에 도착해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
월영산은 그렇게 높은 산은 아니지만,
데크길로 잘 조성된 등산로 덕분에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습니다. 🥾
데크길을 10여 분을 오르면
유명한 월영산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월영산과 부엉산을 잇는 출렁다리는
그 아래로 금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습니다. 🌊
출렁다리에서 보는 운해도 아름답지만,
저는 더 높은 곳에서 운해를 보기 위해
출렁다리를 지나 계속 산행을 이어갔습니다.🔜
월영산은 사유지로 인해
상까지 등산할 수는 없기 때문에
데크길이 끝나는 중턱에서
운해를 담기로 했습니다. 📸
이미 해가 월영산 뒤로 떠오르고
앞쪽으로는 광활한 운해의 바다가 펼쳐집니다. 🌅
바다의 섬처럼 작은 산들이
떠 있는 모습이 멋집니다. 😍
월영산 중턱에서 남쪽을 바라보니
운해가 마치 파도처럼 흐르며
몽환적인 느낌을 줍니다. 🌊
바다처럼 일렁이는 저 구름 사이로
빠져보고 싶다는 마음도 들었고,
마치 신선이 사는 것 같은 신비로운 기분이 듭니다. ✨
운해는 지상에서 피어난 안개가
구름처럼 깔려 있는 모습으로,
그 모습이 마치 바다의 파도처럼 일렁입니다. 🌬️
고개를 돌려 월영산과 마주하고 있는
부엉산 쪽을 바라보니,
부엉산 산허리를 두른 운해가
또 다른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
잠시 아무 생각 없이 무념무상의 상태로
아름다운 순간을 만끽했습니다. 🧘♀️
카메라 줌 렌즈로 암봉을 찍어보니
월영산의 나무들은 벌써 단풍이 들기 시작했고,
월영산을 휘감아 도는 금강은
운해의 바다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여백이 가득한 월영산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다 보니
어느덧 해는 점차 높이 떠올라
이제 하산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
하산길에도 여기저기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
카메라로 월영산을 담으면서
아름다운 금강이 훼손되지 않고
그대로 보존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월영산은 출렁다리를 건너는 것도 좋지만,
부지런히 일찍 올라가 운해를 감상하는 것도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월영산에 방문하여 출렁다리의 스릴도 느끼고,
아름다운 운해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산길에 마지막으로 월영산 출렁다리를
파노라마 사진으로 담으며
오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
충남 금산군 월영산의
운해의 풍경에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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