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간 전
연말연시 맛있는 두부두루치기와 술잔을 기울이며 <적덕식당>
대전시는 3대에 걸쳐 30년 이상 사랑받고 있는 음식점을 ‘3대 30년 전통맛집’으로 선정했습니다.
30곳의 음식점에는 동구를 대표하는 전통 있는 적덕식당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故) 정주영 회장의 단골 식당으로 유명한 만큼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동구를 넘어 대전시를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선정된 만큼 기대를 갖고 방문해도 좋겠네요.
넓은 주차장.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음식점에 방문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요소가 주차 아닐까 싶습니다.
적덕식당은 식당 바로 옆에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비교적 쉽게 주차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큰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식당인 만큼
본격적인 식사시간에는 다소 대기를 해야 할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하고 방문하면 좋겠네요.
적덕식당은 집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정겨움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식사를 하기 좋습니다.
무엇보다 연말연시 술잔을 기울이며 이야기꽃을 피우기 좋은 식당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말 회식 장소로 선택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메뉴판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두부오징어, 우동칼국수 그리고 양념족발을 맛볼 수 있습니다.
메뉴 선택의 폭이 넓지 않지만 그만큼 남녀노소 좋아할 수 있는 음식을
감칠맛 나게 제공하는 것이 큰 장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가족모임 장소,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간소한 구성 깊은 맛.
주문을 하면 기본 반찬이 제공됩니다.
간소하게 상차림이지만 자장면과 함께 하는 단무지처럼
적절하게 음식의 맛을 돋보이게 해주는 만큼 자꾸 손이 가는 매력이 있습니다.
반찬을 맛보며 감탄하는 사이 두부 오징어가 등장했습니다.
대전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가 두부두루치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전문점들이 사랑받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대전 3대 30년 전통맛집’에 당당하게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두부 오징어의 깊은 맛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빨간 국물이 엄청 매워 보이지만 과하게 맵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운 음식이 부담스럽다면 우동칼국수와 함께 주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식감이 정말 좋아요.
개인 접시에 조금씩 덜어서 본격적인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매워 보이지만 두부의 고소함과 오징어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균형 잡힌 맛이 일품입니다.
특히, 적덕식당 특유의 탄력 있는 두부의 식감은 정말 인상적입니다.
두부를 좋아하신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이런 맛의 특징으로 밥과도 잘 어울리지만 안주로도 정말 좋습니다.
12월 한 해를 마무리하는 회식 자리로 선택하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적덕식당의 시그니처 사리.
적덕식당의 시그니처는 양념에 비벼 먹는 사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리 두부오징어가 맛있어도 사리를 먹을 정도 여유는 꼭 남겨두시기 바랍니다.
양념이 잘 스며든 쫄깃한 사리면의 맛은 재방문 하게 되는 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밥과 먹어도 최고의 맛.
사리면과 잘 어울리는 양념은 밥과 먹어도 최고입니다.
공깃밥을 주문해서 기호에 따라서 비벼 먹는 것도 추천합니다.
또, 반찬은 셀프 코너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찬과 함께 먹으면 더욱 풍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깊은 맛과 정겨운 분위기로 마음을 사로잡는
‘대전 3대 30년 전통맛집’ 적덕식당에서 연말연시 보내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앞으로도 동구의 맛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기를 바라며 인사드리겠습니다.
✅영업 시간 : 10:40 ~ 21:40 (연중무휴)
✅문의 : 042-633-4293
✅주차장, 포장, 배달 가능
최경근 | 제3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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