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포터즈] 괴산 충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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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충민사
오늘은 충청북도 기념물 제12호인 괴산 충민사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괴산충민사 : 충북 괴산군 괴산읍 충민사길 46 (능촌리)
괴산 충민사는 충무교 건너긴 전에 위치하며
충무교 앞에는 홍살문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곳에 차를 세우고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괴산 충민사 앞으로는 달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달천은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과 충주시를 흐르는 하천으로,
달래강·감천이라고도 하여, 충주시에서 남한강 상류에 합류합니다.
청주시 부근 산성리와 보은군 속리산 서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보은군의 북쪽을 지나 괴산군 동쪽을 흐르고,
동쪽 산지에서 발원하는 동진천·음성천 등과 합류, 충주시 가금면을 지나 남한강에 흘러듭니다.
괴산 충민사는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충무공 김시민(1544∼1592)과
충숙공 김제갑(1525∼1592)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사당입니다.
괴산 충민사는 선무문, 유적비, 기념비, 효충문, 구사당, 취묵당, 묘소, 관리소,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효충문을 들어서면 한편에는김시민장군 유적정화기념비와
맞은편에는 김시민장군 · 김제갑선생의 기념비가 마주보고 서 있습니다.
김시민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진주목사가 되어 사천, 고성, 김해 등지에서 적군을 대파하고,
진주성 싸움에서 3800여명의 병력으로 2만 대군과 맞서 싸워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충무공의 사당은 원래 효종 3년(1652년) 진주에 세워졌으나 조선 말기 훼철되었습니다.
김제갑은 임진왜란 때 왜군이 원주로 쳐들어오자 관군과 의병을 이끌고 영원산성에 들어가 항쟁하였으나
성이 함락되자 그의 부인 이씨, 아들 김시백과 함께 순절하였습니다.
선조 때 이분들의 절개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사당을 세웠습니다.
현재의 충민사는 충주댐의 건설로 1976년 김시민의 묘소를 현재 위치로 이전하고 새로 지은 것입니다.
1978년 유적정화사업으로 조성되었으며, 한편에 구 사당의 건물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괴산 충민사에서 산길로 410m 위치에 취묵당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취묵당은 1662년(현종3년)에 백곡 김득신이 만년에 세운 독서재이며, 그는 진주목사 김시민의 손자입니다.
이곳은 팔작지붕에 목조 기와집으로 내면은 통간 마루를 깔고 난간을 둘렀으며,
비교적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괴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정자건축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찾아오시는길
괴산충민사 : 충북 괴산군 괴산읍 충민사길 46 (능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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