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걷기"입니다.

최근에는 자연과 더 가까이 연결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맨발 걷기가 주목받고 있는데, 맨발로 걷는 것을 "어싱(Earthing)"이라고 부릅니다.

< 썸네일 >

정발산 공원은 고양시 대표적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둘레길과 더불어 어싱로드(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된 길)가 조성되면서 건강과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정발산 둘레길 돌고 나서 어싱로드 맨발 걷기까지 클리어하고 돌아왔는데, 공원 내 지리를 알고 있으니 짧은 시간에도 제대로 된 운동을 한 기분이 들어서 참으로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정발산 어싱로드 어떻게 가나요?

자차를 이용하는 경우 "정발산 공원 1주차장"으로 검색해서 찾아가면 됩니다.

주차 요금은 30분까지는 비용이 부과되지 않으며, 초과 5분당 80원의 주차 요금이 발생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3호선 정발산역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며 3번 출구 나와서 직진으로 이동하면, 도보로 약 4분 만에 해당 주차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위로 올라와서 처음 나오는 지도에서 생태학습장을 찾아서 이동하면 됩니다.

지도상에서 현 위치라고 적혀 있는 곳에서 오른쪽에 생태학습원이라고 적혀 있는 쪽으로 이동해 주세요.

자연 생태 관찰원이라고 문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어싱로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정발산 둘레길 돌아보기

정발산 둘레길은 정발산 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큰 산책로를 따라서 나 있습니다.

지도상에서는 노란색으로 표시되어 있으며, 거리는 약 3.7km / 이동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공원을 천천히 걷다 보면 점심시간에 산책을 하러 나오거나 운동하러 나온 지역 주민들이 많이 보였고, 저처럼 회사 근처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운동 삼아 걷는 분들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걷다 보면 곳곳에 쉬어갈 수 있는 벤치들이 많이 놓여 있어서 힘들면 잠깐 쉬어가기도 괜찮은 공원이었습니다.

점심시간 동안 짧게 걸으며 둘러봐서 아쉬웠는데, 다음에는 천천히 정발산 둘레길 곳곳을 쉬엄쉬엄 둘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레길에서 계단이 등장하면 위쪽으로 난 길 끝에 평심루가 위치해 있습니다.

평심루가 있는 곳이 정상이며, 고양시의 평안과 안녕을 바란다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이곳은 경의로 누리길의 코스 중 하나로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시설이 있으니 고양누리길을 돌아보시는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평심루 위에 올라가 보니 주변 일대의 도심이 다 내려다보여서 잠시 쉬다가 계속 이동했습니다.

정발산 둘레길을 계속 돌다 보면 생태학습원 안내 표지판이 있는데 이곳이 정발산 어싱로드 입구이니 잘 찾아서 들어와 주세요.

정발산 어싱로드 돌아보기

드디어 정발산 어싱로드에 도착했습니다.

입구에 이렇게 발 모양과 함께 어싱로드라고 적혀져 있는 안내판이 있으니 찾기 어렵지 않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잘 조성된 흙길을 걷고 계셨는데, 저도 주저 없이 양말 벗고 맨발 걷기 도전을 해 봤습니다.

아직 날이 완전히 풀리지는 않았는데, 땅은 흙길이라 그런지 의외로 추운 느낌은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한발 한발 흙을 밟으면서 걷는 느낌은 정말 자연 더 다가간 것 같은 느낌이라서 좋았어요.

어싱로드 중앙에 있는 공간에 한참을 맨발로 서서 햇볕을 맞으며 주변을 둘러보는 분도 계셨는데, 정말로 자연을 제대로 느끼는 것 같은 모습이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맨발 걷기는 혈액순환과 소화 기능을 개선해 주고, 당뇨와 치매 예방,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또한 두통과 불면증이 사라지고, 기억력이 향상되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신발을 벗어서 올려둘 수 있는 사물함이 한 쪽에 놓여 있었기에, 짐 없이 가벼운 차림으로 어싱로드 맨발 걷기도 가능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음번에는 발을 깨끗하게 할 수건 하나만 들고 가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입구 쪽에 발과 몸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는 시설들도 있어서 안전하고 깨끗한 맨발 걷기가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 맨발로 걷는 것은 낯설고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이렇게 잘 관리된 흙길과 나무길 사이사이로 걷는 느낌은 조금은 신선하고 자유로운 경험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마무리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장소.

몸과 마음을 동시에 리프레시 할 수 있고, 걷는 동안은 온전히 나에게 집중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일산 정발산 둘레길 그리고 어싱로드를 걸으면서 조금씩 맨발 걷기에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멋진 시도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2025년 고양시 소셜기자단 최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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