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제주 4·3의 기록과 평화의 울림”

안녕하세요. 제주도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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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자,

오는 18일 인증서 봉헌식, 등재 기념식, 평화 음악회로 구성된 기념행사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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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등재 과정에서 연대와 지지를 보내준

국민과 도민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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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 알아볼까요?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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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및 장소

✅봉헌식: 2025년 7월 18일(금) 16:00

✅장소: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

✅기념식 및 평화음악회: 2025년 7월 18일(금) 19:00

장소: 제주해변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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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봉헌식: 4·3 영령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고하는 봉헌 의례

✅기념식 및 음악회: 등재 인증서 전달식,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세리머니, 축하공연 등

✅전시: 제주4·3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의 여정, 주요 세계기록유산 등재기록물 전시

오는 7월 18일,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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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는

4·3 영령들께 세계기록유산 등재 소식을 전하는 봉헌식이 진행되는데요.

이 자리에서는 등재 경과를 보고하고,

유네스코 인증서를 영령들께 봉헌하는 엄숙한 시간이 마련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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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후 7시부터는 제주탑동해변공연장에서

‘세계가 기억하는 제주4·3, 기억으로 잇는 평화의 울림’ 을 주제로

기념식과 평화음악회가 열립니다.

등재 인증서 전달과 함께 감동적인 세리머니도 준비되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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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제주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거예요.

송소희, 소향, 윤도현 등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

제주 출신의 14세 바이올리니스트 강지예 양도 무대에 올라

4·3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승하는 의미있는 연구도 선보일 예정이예요.

제주도립합창단과 평화합창단, 어린이합창단, 해녀합창단이

함께 꾸미는 연합합창 무대도 기대해 주세요.

기념식 행사장에는

제주4·3의 진실규명과 명예회복 여정을 담은 주요 등재 기록물 특별전시가 열리며.

국제학교 초등학생들이 4·3을 배우고 느낀 생각을 담은 그림과 이야기들도 함께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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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무료 관람이며, 총 1,200석은 온라인 사전예약 추첨으로 운영돼요.

예약은 7월 9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고,

7월 15일 오후 3시에 전자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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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시면 되고요

※ 1인 1회 신청 가능하며, 당첨되면 동반 1인 포함 2매의 입장권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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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1일, 한국 시각 기준으로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제주4·3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으로 최종 등재되었고,

기념식에서, 국가유산청이 등재 인증서를 공식 전달할 예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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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등재된 기록물은요 1만 4,673건입니다.

진실을 밝히고, 화해로 나아간 과정을 담은 아주 소중한 자료들이죠.

- 군법회의 수형인 명부와 옥중 엽서 27건

- 희생자와 유족들의 증언 1만 4,601건

- 시민사회의 진상규명 운동 기록 42건

- 정부의 공식 조사 보고서 3건 이 포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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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과로 제주는

이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무형문화유산,

여기에 세계기록유산까지 더해지면서

드디어 ‘유네스코 5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습니다.

🌺제주의 아픔을 세계와 함께 기억하고,

평화의 의미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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