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민윤희입니다.

이제 날씨가 따뜻해지니까

나들이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경주 동부사적지로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신라의 숨결이 살아있는

경주시의 유적 밀집지구 경주동부사적지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랍니다.

이곳에는 볼거리가 많은데 워낙 넓어서

걸어서 구경하기에는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소모될 것입니다.

고민을 해결해 줄

첨성대 일대 유적지를 둘러보기 좋은

비단벌레 전동차가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비단벌레 전동차는

첨성대 들어가는 입구서 만날 수 있습니다.

평일인데도 매표소 앞에는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비단벌레차 예약은

인터넷 예매

현장 발권의 방법이 있습니다.

아래 경주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서

인터넷 예매를 할 수 있답니다.

​날짜별, 시간별로 자세하게 볼 수 있고,

주말에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미리 꼭 예매하시기를 바랍니다.

(※탑승 시간 20분 전까지 취소 가능)

매표소 앞에는 자세한 정보가 적혀 있었습니다.

🐛비단벌레 전기자동차 이용 정보🐛

💰운행요금

• 어른(19세 이상) 4,000

• 군인 청소년(13~18세) 3,000

• 어린이(13개월~12세 이하) 2,000

📅 운행 시간표

1회 - 09:15

2회 - 09:45

3회 - 10:30

4회 - 11:15

5회 - 13:00

6회 - 13:45

7회 - 14:40

8회 - 15:30

9회 - 16:20

10회 - 17:00

11회 - 17:25

소요시간

정원 14명, 회당 20분 소요

(출발 후 중간 하차 없이 출발지로 돌아옴)

운행코스

출발→ 계림숲→ 경주향교→ 최부잣집→ 교촌마을→ 월정교→ 월성 →꽃단지 →차량 회차→ 첨성대 →매표소 도착

(동궁과 월지는 운행하지 않음)

저희는 운 좋게도 곧 출발하는

경주 비단벌레 전동차가 있어서 타기로 했답니다.

매표소 뒤쪽에 비단벌레차가

대기하고 있었어요.

주변에는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쉼터도 있었고,

비단벌레 모형으로 만든 포토존 벤치 있었답니다.

출발시간 10분 전에는

매표소 앞 승강장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커다란 안내문에는

신라의 유적지를 안내하는

비단벌레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볼 수 있답니다.

비단벌레는 우리나라에서 서식하고 있는

가장 아름다운 곤충으로 2

008년 문화재청에서 천연기념물 제496호로 지정되었다.

예전부터 공예 장식품의 소재로 쓰여 왔으며

금관총과 황남대총 무덤에서 발견된

장식품 유물들이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본래의 아름다운 색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세상이 놀랐다.

경주 신라문화 유적지를 찾은 관광객들과 경주시민 등이

그 옛날 신라시대 월성 주변 숲속을 날아다니던 비단벌레를 연상하고

옛 선조들이 생활에 활용한 지혜를 재조명하기 위해서

유물이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첨성대를 중심으로 하는

동부사적지 일원에 비단벌레 전기자동차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승차장으로 가면 직원이 가족 단위로 안내해 주십니다.

총 좌석은 14석으로 안내에 따라서 자리에 앉았는데,

놀이기구 타기 전 기분이었어요.

왠지 설레며 신나더라고요.

안전벨트를 하고 드디어 출발했습니다.

첨성대 비단벌레차는

문이나 창문이 없이 오픈되어 있어서,

앞면에 비닐을 설치해서 바람을 막아주었답니다.

저 멀리 왼쪽에 첨성대가 보입니다.

오른쪽에는 넓은 들판에 제사를 지내던 주춧돌이 있어서

기사님이 설명을 시작하셨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무덤들도

신분에 따라 부르는 이름도 달랐고,

오른쪽 4개의 무덤은 아직까지도

누구의 묘인지 밝혀지지 않았답니다.

길을 따라가면 느티나무 우거진 계림 숲이 등장합니다.

아주 오래된 고목이 울창한 곳이지요.

경주 김씨 시조인

김알지의 탄생과 전설의 이야기가 깃든 숲으로,

예로부터 신성한 곳으로 여겼답니다.

다음은 천천히 교촌마을로 들어서면

낮은 담 너머로 많은 기와집이 보입니다.

경주 향교가 보이는데 이곳은 천년의 배움터로

교촌, 교리, 교동이라 불리는 이유가

바로 향교가 있기 때문이랍니다.

최부자 댁을 지나고 나면

요즘 인기 많은 월정교를 만나는데,

통일신라시대의 수도

서라벌에 설치된 다리

조선시대 유실되어 없어진 것을 복원한 것이랍니다.

반월성 발굴 조사 현장도 지나치면서

꽃단지를 만나지만 아직 꽃이 없어서 아쉬웠답니다.

​이곳이 회차 지점입니다.

그곳에서 아주 특별한 것이 있었습니다.

성이나 고분의 주변을 파서 만든 도랑으로,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사용하였던 해자를 만들어

예전의 모습을 재현해 둔 것이었답니다.

인공 연못 해자반월성 언덕에 있는

석빙고의 굴뚝(환기구)을 보고

다시 첨성대 쪽으로 돌아옵니다.

돌아올 때는 첨성대 가까이 지나가는데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첨성대는 또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경주 첨성대 일대 유적지 구경으로

20분의 짧은 투어였지만

설명과 함께하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온 가족이 참여하기 적절한 운행 시간에 금액도 부담스럽지 않아,

경주 여행 오시는 손님들 앞으로 비단벌레차

안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주 여행 오시면 첨성대 일대 동부사적지 구경

비단벌레차를 이용해 보시라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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