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결실을 돌아보는 짚풀공예전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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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드림 옥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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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옥천에서 쉬어가며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전통문화체험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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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 해의 끝 무렵, 지난 12월 10일~23일까지(2주간) 이준희 짚풀공예가님의 "짚과 풀로 여미다" 전시가 열렸습니다.

수확을 끝내고 남은 짚풀로 다양한 실생활 도구들을 만들어 전시를 진행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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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지푸라기)와 풀을 이용해 어떤 도구를 만들고, 어떻게 사용됐는지 너~무 궁금하시죠!?

그렇다면 지금부터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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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바로 옆 벽면에서 보인 작품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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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땀 한 땀 정갈하고 정겨운 모습에 정성이 가득 담긴 손길이 느껴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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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어릴 적 어머니께서 머리를 땋아 주셨을 때가 새록새록 생각나기도 합니다.

짚으로 이렇게 여러 작품을 만들 수 있으리라 상상도 못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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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기에 반갑게 느껴지는 광주리부터 주전자, 벽시계까지 만들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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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쉬이 볼 수 없는 작품들이라 더 신기하고 귀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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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러분 짚으로 우리의 의복과 악기를 만들 수 있으리라 상상해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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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발끝까지 짚을 여미고, 엮어서 거기다 색도 입혀 알록달록하니 너무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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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으로 만든 옷이라....🧐 그 느낌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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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는 기타나 가야금을 어깨에 메고 한적하고 산들바람 흩날리는 동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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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의 연주를 해보는 상상도 하게 되네요~~(꺄아~)🤣

이 외의 작품들 속에서도 짚은 부드러울 것 같으면서도 단단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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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질겨서 쉽게 망가지지 않겠구나!라고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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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보아하니 엄청 부드러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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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바구니나, 미니 지게의 모습을 보면 부드럽지만은 않고 단단해 보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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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질감 표현을 위해서는 풀의 역할도 엄청 대단할 것 같네요. ㅎㅎ

오늘날은 석유화학을 통해 편리하고 다양한 물품들이 생산되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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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으로 만든 그릇, 기구 등 보기가 어렵지만

자연 속에서 대부분의 재료를 만들어 사용했을 과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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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지푸라기)는 정말 유용한 재료였음을 다시 한번 체감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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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볏짚 한 오라기는 매우 약하지만 서너 오라기를 함께 꼰 줄을 튼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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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얽거나 매거나 두르는 데에 쓰이고, 줄과 줄을 꼬아 만든 밧줄은 너무나도 유용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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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왼손으로 비벼 꼰 새끼줄 꼬기를 통해서 만든 줄은 특별한 힘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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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잡귀를 물리쳐 준다는 전설도 있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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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식을 통해짚(지푸라기)공예 또는 삶을 살아오신 분들에게는 정겨움과 반가움이 있으셨을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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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신기하게 보일 수도 있을 셨을 것 같아요!

짚풀공예전시가 열렸던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을 좀 더 소개해 드릴게요!

👇옥천의 옛 시가지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우선 지도를 통해서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소개해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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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안으로 들어오시면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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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으로 이동하신 분들은 이곳에 주차해 주시면 되시고요!

'ㄷ'자 형태 또는' ㅁ'자 형태의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의 전경입니다.

나무와 하얀 벽, 나무와 기와의 지붕이 멋지고 넓은 마당이 있어 더 좋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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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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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을 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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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관 내에는 숙소, 식당, 카페, 체험 다~~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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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숙소(13실)와 전통문화 체험장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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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요금은 평일 기준 7만 원(4인실)~11만 원(8인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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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30%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25년 1월 17일부터는 2024년 하반기에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정규강좌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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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예, 염색공예, 낙화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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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물 전시회 일정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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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분들의 작품도 너~~~무나도 기대가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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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보러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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