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계란 사용 음식점 위생 점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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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2~25일 집중 점검...살모넬라 식중독 예방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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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계란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위생 점검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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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김밥, 토스트, 계란말이 등 간편식 조리·판매 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특히 계란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상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잠정) 국내에서 발생한 살모넬라 식중독 166건 중 88건(53%)이 계란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계란 취급 업소의 안전관리 강화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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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점검 항목은 ▲깨졌거나 오염된 계란 사용 여부 ▲세척한 계란의 냉장 보관 상태 ▲알가공품(액란)의 냉장(0~5℃) 또는 냉동 보관 적정성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및 교차오염 방지 조치 등입니다. 시는 조리 환경 전반의 위생 수준을 면밀하게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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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점검 과정에서는 업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통한 계도를 병행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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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위생과관계자는 “계란은 조리 전후 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한 고위험 식재료인 만큼, 여름철에는 더욱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도록,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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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시흥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