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전
삼척시 원덕읍 호산 오일장터 구경 | 삼척 가볼만한곳
삼척시 원덕읍 호산 오일장터 구경
강원 특별자치도 영동지역 가장 남쪽에 자리한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에서 열리는 오일장터를 봄이 온 듯 따뜻하던 날 참 오랜만에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삼척 가볼만한곳 원덕읍 호산 오일장은 매월 5와 0자가 들어가는 날 원덕읍 호산리 번화가 장터 골목에서 열리는데 다른 지역 오일장터만큼 크고 번잡하진 않지만 지역 특성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오일장터로 장터에는 규모는 작지만 수산시장과 농산물 시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삼척시 관내에서 오일장이 열리는 곳은 삼척 중앙시장과 이곳 원덕읍 호산리와 도계읍에서 열리고 있으며 호산 오일장터는 삼척시 관내에서 가장 남쪽이기도 하지만 강원 특별자치도 남쪽 끝자락으로 멀지 않은 곳에 강원 특별 자치도와 경상북도 경계를 이룬 고포마을이 있습니다.
삼척시 원덕읍은 1980년 12월 1일 읍으로 승격되었으며 읍 소재지인 호산리에는 우리나라 LNG 제4 생산기지가 있는 곳으로 영동지역과 영서지역 일부에 LNG를 공급하는 LNG 기지가 있는 곳입니다.
▼ 아직 봄이 온건 아니지만 봄날처럼 포근하던 날 감원 특별자치도 삼척시 가장 남쪽에 위치한 원덕읍 호산리에서 열리는 오일장터를 참 오랜만에 둘러보았습니다.
▼ 이곳 삼척 가볼만한곳 원덕읍 호산리 오일장터는 삼척시 관내에서 열리는 오일장터인 중앙시장이나 도계읍에서 열리는 장터만큼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차려진 장터가 정겨움을 느끼게 합니다.
▼ 겨울이 제철인 과일 한라봉과 귤이 눈길을 끌었고 아삭하고 맛있어 보이는 국민과일 사과도 진열되어 있는 호산 오일장터는 전체 길이가 50m도 안될 것 같은 짧은 골목에서 열립니다.
▼ 옛날에는 초여름이라야 먹을 수 있었던 딸기는 겨울이 제철이 되어 이곳 호산 오일장터에서도 판매되고 있고 양다래라고 부르는 겨울철 과일 키위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 옛날 골목길 포장마차에서 많이 먹었던 노가리라 부르던 건어물과 황태, 마른 오징어가 옛 시절을 생각나게 하고 농촌지역이 있어서인지 다양한 농기구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 호산시장에는 수산물 판매점과 농산물 판매점이 마주 보고 있으며 수산물 시장 앞에는 수산물을 판매하는 노점상이 있었는데 쪄서 먹으면 맛있는 가오리 말린 게 눈길을 끌었습니다.
▼ 삼척 가볼만한곳 호산시장 농산물 판매점 앞에는 여러 가지 채소를 판매하는 분들이 앉아 있었고 지나오면서 보았던 장터 골목이 끝까지 보이는데 한산한 모습입니다.
▼ 어느 오일장터에서나 인기 먹거리인 찐빵 판매점은 역시 인기가 많은 듯 찐빵을 담아내는 손길이 바쁘게 움직였고 두 번째 세 번째 사진은 남쪽과 북쪽으로 연결되는 호산 시가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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