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시간 전
창동 조선의 잔 다르크 김명시 생가터와 학굣길
백마 탄 여장군으로 불린 김명신(1907 ~1949)은 중국에서 대일항전에 참전해 총을 들고 싸운 독립운동가이며 혁명가입니다.
어머니 김인석, 오빠 검형선, 통생 김형윤 모두 독립운동에 헌신하였습니다.
마산 공립보통학교(성호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25년, 18세에 모스크바 유학을 떠났습니다.
25세 때 중국에서 국내로 잠입하여 노동운동을 하다 일경에 체포되어 신의주 형무소에서 7년간 옥고를 치렀습니다.
1945년, 해방 직후 귀국하여 서울에서 활동하다 해방공간에서 일어난 극렬한 이념 갈등으로 인하여
1949년 10월 부평 경찰서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생가터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 189번지에 있습니다.
이 오래된 골목은 김명시의 집(현 오동동 문화광장 자리)에서 학교(현 성호초)로 향하는 길입니다.
마산의 독립운동가 김명시 장군을 알리고 기억하고자 소녀 김명시의 발길이 닿았을 이 길에 그의 삶을 기록되어 있습니다.
작가 레오다브(Leodav, 최성욱)는 저항문화에서 시작한 거리 예술 그라피티로
일제에 항거한 독립운동가 김명시 장군을 현대의 여성상으로 재현했습니다.
전시된 작품은 무장독립 전쟁의 전선에 서 있는 항일 전사 김명시, 창원시 여성 친화 안심귀가 캠페인을 함께하며
골목을 지키는 경찰관 김명시, 꿈과 희망을 안고 학교로 가는 16세 소녀 김명시와 1925년, 모스크바 유학길에
김명시가 지녔던 여권에 대한민국의 이름을 적어 선물한 그라피티입니다.
마산 창동에서 독립운동가 김명시 장군의 흔적을 찾아보았습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서1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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