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의 랜드마크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 종연리 155


탑정호 출렁다리는 충청남도 논산시의 랜드마크로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치 내륙에서 바다를 경험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광활한 호수 위에 설치된 충청남도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호수 위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다른 지역에서 논산으로 관광하였을 때 필수적으로 이곳을 들르면서 여행도 하고 켜켜이 쌓였던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갑니다.

탑정호는 과거에는 유료로 운영되었으나, 지금은 전면 개방하며 무료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출렁다리의 이용시간은 3월부터 5월, 9월부터 10월에는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을 하고, 여름철인 6월부터 8월까지는 9시부터 20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해가 여름철에 비해 짧아 9시부터 17시까지 일정을 변동하여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출렁다리의 데크를 걸으면서 잔잔한 호수의 물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튼튼하고 견고하게 다리가 잘 구축되어 흔들림이 거의 없다 보니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무서움을 느끼시는 분들은 전혀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걸을 수 있고, 겨울철에는 낭만을 느끼며 걸을 수 있습니다.

호수 인근에는 이런 비석들이 하나씩 있습니다. 호수에서 바라 보는 탑정호는 그야말로 길이 600m로 구성된 만큼 굉장히 길게 뻗어 있습니다. 동양 최대의 길이라고 널리 퍼져 있습니다.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가 개방되어 야경을 보기에도 탁월합니다. 논산에서 이런 보물과도 같은 호수를 갖고 있다는 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탑정호 인근에는 이렇게 데크를 따라 호수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길도 마련이 되었습니다. 산책하기도 좋고, 풍경이 아름다워 호수의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 이날 가족과 함께 탑정호를 갔었는데 처음 간 손녀가 호수에서 눈을 떼지 못해 남녀노소 막론하고 이곳은 모두 사랑 받는 공간이구나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출렁다리 주변에는 논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웰컴 마스코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논산시의 특징상 논산훈련소가 있어 젊은 청년들이 많이 찾고 있어 흔하게 이런 모형을 자주 마주할 수 있습니다. 늠름하지만 귀여워서 이곳에서 가족들이 모두 사진을 찰칵! 한 컷 멋지게 찍었습니다.

출렁다리 주변에는 이렇게 계백장군의 모형도 있습니다. 중간 사진 틀 사이에 봄, 여름, 가을, 겨울에 사계절에 특성에 맞게 색상이나 배경이 달라질 수 있어서 사진을 찍는 묘미가 상당합니다. 겨울철이라 초록빛 보다도 갈색 빛이 자태를 뽐내고 있어서 계절감을 온전하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탑정호에서 주로 잡히는 어종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큰가시고기, 붕어, 민물 조기, 산천어, 민물도미, 민물 숭어가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워낙 어종이 풍부해서 낚시꾼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었던 공간이었습니다. AR로 낚시를 즐길 수 있게 QR코드를 게시판에 게시를 해두어 탑정호를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묘미가 되었습니다.

탑정호 출렁다리를 걷다가 멀리서 탑정호를 바라본 모습을 촬영하고 싶어 먼 거리에서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와이어에 LED가 설치되어 있어 저녁에는 형형색색 아름다운 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지기도 하고,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다리를 건너더라도 안전을 유지하며 관광과 운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탑정호 출렁다리에는 포토존이 곳곳에 위치하였습니다. 멀리서 이곳을 방문한 만큼 관광객들은 인생에 아름다운 기억이라는 주제 하에 친한 지인들끼리 찾아와 이곳에서 기념 사진을 찍곤 합니다. 다시 돌아오지 못한 지금의 이 시간과 공간 사이에서 사진밖에 남는 추억은 없을 겁니다. 저희도 이곳에서 오랫동안 가족의 행복과 번영, 건강을 위해서 여러 컷을 찍었습니다.

호수 주변으로 나무가 많습니다. 호수 풍경은 매우 이국적으로 보여지고 주변 관광객들이 많이 오십니다. 산과 들판으로 둘러 쌓여 있어 호수 경관을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바람도 한 점 없는 날씨여서 마음 속 일렁이던 생각과 복잡한 심정도 차분히 가라 앉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천천히 산책하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호수의 수질이나 여러 면에서 관리하기 위한 장치들도 마련되었습니다. 사시사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탑정호의 모습에 앞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와서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매 계절마다 방문을 하지만 오늘따라 무척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탑정저수지는 충청남도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입니다. 유역면적만으로 21천 헥타르이고 출렁다리 인근 주차장에는 차를 댈 곳이 많습니다. 주말에는 주로 충청남도나 대전 인근 주말 가족 나들이객에 선호하는 장소로 손꼽힙니다. 천혜의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탑정호출렁다리,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그리고 수변 둘레길은 논산시를 대표하고,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탑정호 출렁다리에서 물멍도 하고, 숨겨진 핫스팟에서 사랑하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 여행도 하고, 드라이브도 할 수 있는 명소이니 낮에는 걷고, 밤에는 알록달록 야경도 감상할 수 있어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탑정호 출렁다리

(위치)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796

(방문일자) 2025년 1월 5일 일요일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방방곡곡배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 #충남 #충남도청 #충남도민리포터 #국내여행 #충남여행 #충남가볼만한곳




{"title":"겨울 호수 낭만 가득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source":"https://blog.naver.com/sinmunman/223726343325","blogName":"충청남도","domainIdOrBlogId":"sinmunman","nicknameOrBlogId":"충청남도","logNo":223726343325,"smartEditorVersion":4,"blogDisplay":true,"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