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마저 기분 좋은

'계룡산 동학사'

산책로에서 겨울 감성 충전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겨울의 찬바람이 상쾌하게 불어오는 동학사 입구 산책로는,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곳입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기분 좋은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겨울 산책을 함께 즐겨보세요!

공주 계룡산 동학사 가는 길

겨울에 산책을 위해 동학사를 찾은 고등학생 대여섯 명이 참 대견해 보였다. 차가운 공기를 맞으며 서로 이야기 나누며 걸어가는 모습은 의젓하게 느껴졌고, 한적한 산책로에서 겨울을 즐기는 그들이 정말 멋져 보였다.

공주 계룡산 동학사 계곡 입구

인적 없는 텅 빈 계곡에서 고요함이 감돌았지만, 사람들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웃음소리가 마치 들리는 듯했다. 차가운 겨울 공기 속에서 그들의 목소리는 따뜻한 여운을 남기며, 고요한 풍경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공주 계룡산 동학사 회차 장소

회차 이정표가 있었다. 걸음이 불편한 사람들도 이곳까지 차로 올 수 있어, 힘들이지 않고도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었다. 이정표를 지나면 본격적인 산책로가 시작돼, 더 깊은 자연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들었다.

▲계룡산 학바위 우회로 개설공사로 인한 탁수 발생

계룡산 학바위 우회로 개설공사 중 교량 신설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낙석 발생 위험 지역을 우회하는 탐방로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교량 설치로 인해 토사가 발생하고 이에 따라 탁수가 발생한 것 같다. 탐방객들은 공사 구간을 피하고, 안전한 구간을 이용해 통행할 것을 당부했다.

계룡산 학바위 우회로 공사는 올해 2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공사가 많이 남아 있는 상황으로, 공사 진행에 다소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동학사는 사계절 아름다운 명산으로 알려져 있다.

차가운 공기 속에서 산책로를 걷다 보면, 고요한 분위기와 겨울의 정취가 어우러진다.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아름다움이 특히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저기 매표소 뒤에 보이는 저 바위가 학바위이다.

▲반려동물 출입금지

자연공원 법에 따라 해당 구역은 반려동물 출입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자연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협조 부탁드린다는 내용이다.

▲계룡산 국립공원 안내 지도

국립공원은 우리나라의 자연 생태계나 자연 및 문화경관을 대표하는 지역으로서, 국가가 지정 · 관리하는 곳이다. 1967 년 지리산이 제1 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현재 22 개의 국립공원이 있다.

계룡산은 백두대간 중 금남정맥의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1968 년 두 번째로 국립공원에 지정되었고, 행정구역 상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시, 대전광역시, 논산시 4 개 시에 걸쳐있다. 계룡산은 산의 생김새가 마치' 닭 볏을 쓴 용'처럼 생겼다는 뜻으로 조선 태조 이성계가 신도안 (계룡시) 에 도읍을 정하려고 이 지역을 답사하였을 당시, 동행했던 무학대사가 산의 생김새를 보고 금계포란형 ( 금닭이 알을 품는 모습 ) 이요, 비룡승천형(용이 날아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 이라 일컬었는데, 여기서 두 주체인 계와 용을 따서 계룡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계룡산 국립공원은 입산 시간제한이 있어 방문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하절기(4~10월)에는 오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절기(11~3월)에는 오전 5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방된다. 예상보다 일찍 마감되므로 늦게 도착하면 입산이 어려울 수 있다. 이를 미처 몰라 하마터면 입장하지 못할 뻔했다고 전했다. 계룡산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사전에 개방 시간을 확인하고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주 계룡산 동학사 스탬프 투어

동학사에서는 방문객들이 사찰의 주요 명소를 돌며 스템프를 찍을 수 있는 스템프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관광객들이 동학사의 역사적 의미와 아름다움을 체험하면서, 도장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이것도 여행의 재미인 것 같다.

▲공주 동학사 ‘김갑순 불망비’

공주시는 계룡산 동학사 입구에 있는 친일반민족행위자 김갑순 불망비 앞에 죄상 안내판이 있다. 안내판은 높이 70cm, 가로 60cm 크기의 철제 구조물로, 등산객과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배치됐다. 안내문에는 김갑순이 1921~1930년 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 등을 역임하며 일본 제국주의 식민 통치에 협력한 사실이 있어 친일 반민족 행위자로 결정하였다. 불망비 비문에는 '행공주군수김공갑순불망비(行公州郡守金公甲淳不忘碑·공주군수 김갑순을 잊지 않음)라고 음각돼 있다.

홍살문은 전통 한국 건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문이다. 보통 사찰이나 궁궐의 입구에서 볼 수 있으며, 붉은 색의 막대기나 기둥을 의미하는 '살'을 사용하여 만들어진다. 주로 사찰의 입구나 신성한 장소를 표시하는 역할을 하며, 그 붉은 색은 악귀를 물리친다고 믿어져 행운과 보호를 상징한다. 홍살문은 신성함과 경계를 나타내는 의미로, 출입을 제한하는 문이기도 하다.

▲곤충들의 겨울나기, 자연의 생존 전략

우리나라의 뚜렷한 사계절은 곤충들에게 혹독한 시련이다. 추운 겨울, 곤충들은 땅속, 바위 밑, 나뭇가지, 나무껍질 속에서 알, 애벌레, 번데기, 어른벌레 형태로 겨울을 난다. 이런 생존 전략은 자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나무의 나이테는 나무가 살아온 세월을 알려주고, 햇볕을 많이 받은 해의 나이테는 넓게 자란다. 숲은 이처럼 다양한 생명체들이 얽히는 생태계의 보물창고다. 먹이사슬을 이루며 자연의 균형을 유지하는 곤충들의 겨울나기는 자연 속 작은 생명의 신비를 엿볼 수 있다.

▲겨울나무

푸른 옷을 벗은 겨울나무는 그 자태를 볼 수 있어 좋다.

이리 저리 엉킨 가지들이 복잡한 마음 같지만 훤히 볼 수 있어 정리가 된다.

차가운 공기 속에서 더욱 뚜렷하게 보인다.

마치 시간이 멈춘 듯, 고요함 속에서 나무의 숨결이 느껴진다.

시가 절로 나옵니다.

기념품 판매점에서 대나무 등긁개(효자손)을 구매했다. 길고 가벼운 대나무 끝이 절묘하게 등 가려운 곳을 찾아내니, 그야말로 신세계! 손이 닿지 않는 등 한가운데를 시원하게 긁어줄 것을 생각하니 웃음이 절로 나온다. 등긁개는 어르신 그리고 해외여행자들도 꼭 사 가는 물건이다. 등긁개를 구매할 나이가 된 것에 구매하면서 또 한 번 웃음이 나왔다. 조금 올라왔는데, 응달에는 아직도 눈 치운 흔적이 한가득이다. 삽자루를 보니 어릴 때 눈 치우던 것이 생각났다.

▲학바위

동학사(東鶴寺)는 두 가지 설로 그 이름이 전해진다. 첫째, 동학사의 동쪽에 학 모양의 바위가 있어 동학사(東鶴寺)라 불렸다는 설이다. 학은 길조로 여겨지는 동물로, 이 바위가 절의 신성함을 상징한다고 전해진다. 둘째, 고려의 충신이자 동방이학의 조종인 정몽주를 제향했기 때문에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도 있다. 두 전설은 각각 자연과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어, 그 신비로움과 깊은 의미를 간직한 사찰로 여겨진다.

국립공원 계룡산 동학사 산책로

○ 충남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1로 462

○ 전화번호 : 042-825-2570

○ 입장시간 : 하절기(4~10월)에는 오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절기(11~3월)에는 오전 5시부터 오후 3시까지

○ 입장료 : 무료

* 방문일 : 2025년 2월 20일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모닝스타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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