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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문화의 거리가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푸른 하늘도 덩달아 가을을 더 가을스럽게 만들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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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은행잎이 물들기를 오래 기다린 만큼 오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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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금 더 걷다 보면 나오는 옥천에서는

강물이 흐르고, 그 옥천에 버드나무들도 바람 따라 부는 모습,

그리고 잔잔하게 흐르는 물줄기 소리와 함께 산책하기도 매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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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예술촌 1호가 남문터 광장부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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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터광장에서 예술촌가는 길엔 뭔가 비밀스러운 동굴도 있고요

동굴을 지나면 힙한 골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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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도 있고요, 옷 가게도 있고요, 클래스 공간 그리고 식당까지

천천히 걸어가며 골목의 이야기를 느끼고 이런한 감성이 너무 좋아

저도 종종 여길 걷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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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자락에는 창작 예술촌 1호가 위치하고 있습니다.(순천시 옥천길19)

창작예술촌은 2호와 3호까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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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까지 ‘미적사유’라는 주제로 이시우 작가의 초대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멋진 예술작품들을 볼 수 있었고, 화려한 모습으로 꽃들 사이에서, 꿈을 꾸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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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은 가을이 되면 곳곳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순천만 습지의 갈대가 가을 햇살과 함께 금빛 물결로, 순천만정원, 선암사, 송광사의 다채로운 가을꽃과 나무들 단풍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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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어울리는 수식어가 있을까라는 고민을 오래 할 정도로,

순천의 가을은 유독 오래 기억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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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산책길에서 예술을 만나고,

단풍이 우거진 숲속에서 힐링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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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잔디밭이 펼처진 정원의 잔디밭에서 지루하고,

힘들었던 지친일상을 조금 더 따듯하게 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가을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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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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