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봄, 봄이 왔어요' l 금산 금빛시장 3월 월장

▲ 3월 22일 금빛시장 월장 홍보 이동 현수막

충남 금산 금빛시장 일원에서 '봄봄봄, 봄이 왔어요'를 주제로 금산월장이 개최되어 가보았어요.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문화예술 축제가 열리고 있었죠.

▲ 데크길 전시 작품

금빛시장 앞 금산천 데크길에도 거장들의 예술작품이 전시 되고 있었어요 전통시장에 이런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니 놀라웠어요.

▲ 기억의 틈새를 노닐다 옛사진전 작품

'기억의 틈새를 노닐다'라는 주제로 금산의 옛사진들도 전시되고 있었어요. 경제와 예술의 융합 그것이 금빛 시장의 매력이라고 생각되어요.

▲ 50년 전통의 철물점

50년 전통의 철물점과 대장간에서는 각종 농기구를 구경할 수 있었어요.

▲ 문화예술공연 모습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과 흥겨운 주민 참여 공연, 개성 넘치는 플리마켓이 어우러져 오랜만에 활력이 넘치는 하루였어요.

▲ 금빛시장 먹거리 모습

금빛시장의 숨겨진 맛집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미식 경험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었어요.

▲ 각종 프리마켓 모습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발전에도 한몫 할 것 같았어요.

▲ 금빛시장 입구 모습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에 위치한 금산시장은 4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금산의 전통시장이랍니다. 금산시장은 2018년 6월 금산시네마 개관과 함께 '청년몰 시네마켓'이라는 새로운 상점 거리를 만들어 만 19세부터 39세 미만의 사업자들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어요.

▲ 시장내부 모습

전통시장은 고리타분하다는 편견을 깨고 젊은층과 노년층의 세대간 조화를 이루고,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서 즐길 수 있는 시장으로 변화하였지요.

▲ 시장내부 모습 2

2019년 10월 청년몰의 인기와 함께 조성 1주년에 맞춰 청년몰 생일파티를 열고 금산 시장의 새로운 이름인 '금빛시장'으로 새 출발하였다고 해요. 젊은 층과 어우러지는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이 되기 위해 이름을 변경함으로써 기존의 전통시장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어요.

▲ 금빛시장 청년몰

금빛시장의 청년몰 시네마켓에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상점들이 있는데, 지역 특산물인 인삼을 활용한 홍삼빵, 인삼빵, 홍삼 호두과자, 인삼잼이나 인삼식혜, 인삼약과 등 인삼으로 만든 다양한 간식도 금빛시장의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랍니다.

▲ 시장 내부모습 3

먹거리 외에도 잡화나 책방, 요리, 예술 체험 공방 등의 다양한 점포들이 운영되고 있으니 꼭 한번 방문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금산군은 4월 26일 '반려동물과 함께', 5월 17일 '금빛 동화나라'를 주제로 금산월장을 연이어 개최하여 청년상인의 자생력 강화와 전통 시장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요 문화와 예술이 어울러진 전통시장의 색다른 맛과 멋을 꼭 느껴보길 바래요.

▲ 금빛시장 내부모습 4

금빛시장은 먹거리와 예술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관광형시장이랍니다. 먹거리 외에도 책방, 요리, 예술체험공방 등 다양한 점포가 운영되고 있고 상업적인 공간이지만 문화와 전통이 깃들어 있는 색다른 분위기의 시장이랍니다.

▲ 상인회 사무실 입구

또한 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협동조합 ‘요리조리 협동조합’을 지난 2021년 개설해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정겨운 전통시장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금빛시장 2, 7일 장날을 기해 와 보시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전통시장을 살리는 일에 함께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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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금빛시장

충남 금산군 금산읍 하옥리 335-10

○ 먹거리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문화관광형 시장

○ 청년몰 시네마켓 운영

○ 요리조리협동조합으로 시장 활성화 도모

○ 취재 :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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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금수강산 금산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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