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서포터즈] 팔공산 자락에서 가족들과 즐기는 힐링 여행지 칠곡 송림사

[칠곡서포터즈 이정옥]

팔공산 자락에서 가족들과 즐기는

힐링여행지 칠곡 송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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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동명면 송림리에 위치하고

있는 송림사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고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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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아

대구, 칠곡 근교 여행지로 많이 찾는 장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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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송림사에는 보물로 지정된

오층전탑, 석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 등 다양한 문화재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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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띄는 넓은 강당.

이곳은 송림사에서 큰 법회나 행사가 있을 때,

개방해서 누구나 들어가

기도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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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사의 역사는 신라 진흥왕

5년(544년)에 시작됩니다.

고려 시대 의천 스님이 중창하고, 이후 전쟁과 소실을 겪으며 조선 시대 두 차례나 다시 중창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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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사는 그 깊은 역사만큼이나

걷기 좋은 올레길 코스로도 유명해요.

팔공산 자락이라 산책길도 좋고,

근처에 맛집과 카페도

많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나들이 코스로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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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봐도 푸른빛이 감도는 단청은 고요한 하늘빛과 어우러져 그 자체로 한 폭의 풍경이 됩니다.

고풍스러움이 자연스럽게 스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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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사의 대웅전은 조선 선조 때

소실되었다가 17세기 후반 중창되었고,

당시 불교 건축 양식인 맞배지붕·다포식

건축양식이 잘 보존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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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나무 기둥과 대웅전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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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을 이겨낸 모습이 마치

역사의 무게를 말해주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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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에 모셔진 목조석가삼존불좌상은

2009년 보물 제1605호로 지정되었어요.

숙종 임금의 어필로 알려진 현판도 함께 있어,

글씨체에서 강한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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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전(웅진전)으로 향하면 귀여운 동자승처럼 생긴 나한상 부처님들이 반겨줍니다.

모두 다른 표정을 하고 있어서,

하나하나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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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부터 보물을 간직해온

송림사는 조용한 힐링 여행지로 제격.

많은 가족들이 함께 와서 평온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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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자락에 있는 송림사는 인근에 식당, 카페,

동명수변공원, 가산산성까지 연결되어 있어

하루 코스로도 손색없는 칠곡 여행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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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송림사는 조용한 안식처가 되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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