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시간 전
[고령 여행] 여름빛 머무는 곳에서, 한나절의 쉼ㅣ고령 대가야생활촌
무더운 계절이 시작되면 자연스레 찾게 되는 곳, 고령 대가야생활촌입니다.
여름빛이 머물고, 아이들의 웃음이 흩날리는 이곳은
피서와 산책, 그리고 잠깐의 쉼이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고령 대가야생활촌은 1,500년 전 대가야의 생활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 공간입니다.
전통 가옥과 공방, 고분 재현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교육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생활촌 한가운데 자리한 ‘상가라도 못’은 고령의 옛 지명을 따온 연못으로, 과거 가야금 12곡 중 하나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중앙 분수와 수생식물이 어우러져 대가야의 정체성과 아름다움을 담은 힐링 공간으로,
산책과 사진 명소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역사와 자연, 체험이 조화를 이루는 고령 대가야생활촌.
생활촌 입구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들리는 건 바닥분수에서 물을 맞으며 뛰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입니다.
분수는 시원하게 물을 뿜어내고, 아이들은 마치 여름을 통째로 품은 듯 그 안에서 깔깔대며 맘껏 뛰어놉니다.
피크닉 돗자리를 편 어른들은 그늘에서 바람을 맞으며 여유를 누리며,누군가는 뛰놀고 누군가는 쉬어가도 모두가 함께 같은 계절을 누리고 있다는 느낌이 제대로 듭니다.
대가야생활촌 가운데에 자리한 상가라도못에는 한창 연꽃이 조용히 피어나 있고,
그 곁을 걷는 사람들 역시 한결 느린 걸음으로 풍경을 감상합니다.
시원하게 뿜어내는 분수로 수면에 반사된 빛과 바람이 어우러지며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순간을 만들어 줍니다.
조용히 산책하며 돌아보다 보면 전통가옥들이 마을을 이루어
과거 대가야의 풍경 속에서 사진을 찍거나, 가족과 잠시 멈춰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생깁니다.
생활촌 곳곳엔 포토스팟이 많아 휴대폰으로도 충분히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
여름, 이 순간 햇살과 물소리, 그리고 웃음이 어우러진 특별한 기억으로 남게 됩니다.
지금, 여름이 피어 있는 고령 대가야생활촌.
여유로운 피서와 산책이 그리워진다면
대가야생활촌의 여름빛 머무는 풍경을 마주해보길 바라봅니다.
숙박도 가능한 대가야생활촌입니다.
▣ 대가야생활촌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신남로 81
3월~10월 : 09:00 ~18:00
11월~2월 : 09:00 ~ 17: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054-950-7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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