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시간 전
[고령 여행] 대가야둘에길에서 만난 봄
대가야둘레길에서 만난 홍매화와 매화 그리고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대가야둘레길은 6코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2.3.4.5. 코스와 번외코스로 되어있는데
봄꽃을 보기 위해 2코스 생활길 5.8Km을 걸었습니다.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고아리벽화고분- 대가야생활촌-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캠핑장)-대가야박물관으로 봄꽃을 보기 위해 자박자박 걸었습니다.
호젓한 등산길에는 낙엽이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영빈관을 지나면서 왼쪽 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를 따라 걸으면
이곳 벽화고분으로 내려옵니다.
다시 도로를 따라 대가야생활촌 방향으로 갑니다.
3월 말쯤이면 이곳이 벚꽃 터널이 되어있을 텐데 올해는 조근 늦게 필 것 같습니다.
벚꽃터널을 벗어나 대가야역사테마 관광지로 올라가는 길은 약간의 경사가 있으며
올라가는 길 입구에서 장미터널까지 오른쪽 가장자리에 매화와 홍매화가 가로수가 되어 있습니다,
홍매화는 활짝 피었습니다.
예쁘게 단장한 모습을 보니 봄은 자연에서 온다는 말이 실감 나게 합니다.
매화는 꽃망울이 맺혀있습니다.
가까이 가 예쁘게 꽃단장하고 며칠 후에 만나자고 약속했습니다.
중간쯤 올라가니 쉼터가 있고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뷰도 멋집니다.
매화가 활짝 피어있을 것 같았는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개화기가 늦어져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앞 우륵지에는 산수유가 활짝 피어 있습니다.
갈 때는 보지 못하고 내려오면서 산수유를 발견했습니다.
텀스럽게 피어있는 산수유꽃이 제일 먼저 봄을 알리는 나무입니다.
대가야둘레길 2코스 생활길을 걸으며 봄꽃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3월 봄꽃 가득한 날, #대가야축제 도 열리니 많이들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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