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장산역에서 도보로 4분여 거리에 위치한 <미리내어린이공원>은 화곡동 번화가 도로에 인접해있어 접근성이 좋다.

미리내는 ‘은하수’의 제주 방언이다. 그 이름처럼 차량 왕래가 잦은 번잡한 도심 속에서 은하수처럼 빛나는 힐링공간이다.

강서구에서 2020년 대대적으로 새롭게 재정비해 거듭난 장소다. 이전에 있던 노후시설물과 훼손된 시설물을 말끔하게 수리했다.

음료수대를 갖추었고 방범 CCTV도 정비했다.

아울러 조합놀이대, 생활체육시설물, 많은 종류의 나무와 꽃으로 조경시설에 많은 신경을 썼다.

미리내어린공원은 여름에 주민들의 더 큰 사랑을 받는 장소다.

갈증 나기 쉬운 계절이니만큼 안전한 음용수대가 있어 좋고. 우거진 나무가 풍성해 더위를 시원하게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 종류의 나무가 많은 점도 이곳만의 매력이다. 봄에는 벚꽃놀이를 하기 좋고, 산수유 등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으로 삭막한 도시에서 녹지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공원 내 놀이시설은 낮은 길이의 그네부터 경사가 있는 미끄럼틀 등 유아부터 초등학생들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생활체육 시설은 다른 공원엔 없는 철봉이 있어 철봉운동을 좋아하는 주민들에게 인기가 좋다.

그늘이 있는 벤치도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미리내 공원이 그 이름처럼 은하수처럼 반짝거리는 존재로 주민들에게 사랑받길 바란다.

강서까치뉴스 김서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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