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저녁, 한강 위에서 가족과 함께한 특별한 시간 '반포한강공원 리무진 보트 탑승기'

- SNS 서포터즈 8기 류한민 -

​

​

서울의 6월 초여름, 해는 늦게 지지만 아직 선선한 바람이 기분 좋은 저녁.

그날도 평소와 크게 다를 것 없는 평일이었지만, 저희 가족은 조금 색다른 방법으로 하루를 마무리해 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한강 위를 달리는 ​리무진 보트 탑승이었죠!!

사실 한강 공원에 가면 늘 보이는 보트, 요트, 유람선 등을 보며 저희 아이도 무척 타고 싶어 했는데요.

드디어 이번에 예약을 완료하고 탑승해보았습니다^^

​

​

퇴근 시간대가 지난 저녁 7시, 반포한강공원에 위치한 선착장에서 미리 예약해 둔 리무진 보트에에 탑승했습니다.

해가 지기 전이라 아직 밝은 하늘 아래, 잔잔한 강물과 선선한 바람이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보트는 많이 크진 않지만 넓고 안정감 있는 구조였고, 이 시간대는 너무나 운이 좋게도 저희 3인 가족만 예약을 했더라구요.

마치 보트 전체 대여 서비스를 예약한 것 같이 감사하게 이용했답니다.

​

리무진 보트를 타고 강바람을 가르던 그 순간의 속도감은 생각보다 훨씬 시원하고 즐거웠습니다^^

우리 가족은 여유롭게 앉아 반포대교를 지나 여의도 방향으로 향하는 코스를 따라 30분 정도 한강을 누볐는데요,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강 위에서 바라보니 새로운 시선으로 도시를 바라볼 수 있었어요. 아이도 무척 좋아해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되었답니다.

​

​

많은 분들이 '한강 유람선' 하면 대형 유람선이나 디너 크루즈를 떠올리실 수 있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시거나 한강공원을 걷다보시면 각 업체들의 여러 선착장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업체마다 크고 작은 사이즈의 보트, 요트, 유람선 등이 있으니 보시고 마음에 드시는 곳에서 티켓을 구매하시면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

이번에 우리가 탑승한 리무진 보트는 민간 업체에서 운영하는 상품으로, 사전 티켓 예매를 통해 원하는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었어요. 가족 단위나 친구, 연인 모두에게 매력적인 체험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

​

​

한강은 늘 가까이에 있지만, 이렇게 보트 위에서 한강을 직접 바라보는 경험은 분명히 다르게 다가오더라구요.

특히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해서 그런지,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이렇게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놀랐고요.

저희 가족 모두 다시 한 번 이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

최근 반포한강공원 일대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지정되며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반포한강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경험이 아닐까 싶어요.

​

예약은 각 업체의 홈페이지나 현장 결제를 통해 손쉽게 가능하며,

가격 및 탑승정보는 업체별로 상이할 수 있으니 원하시는 업체로 고르시면 됩니다.

​

한강에서 새로운 풍경을 즐겨보고 싶다면 보트, 요트 체험 등을 한 번 고려해보세요!

​

※ SNS 서포터즈가 직접 방문하여 취재한 기사입니다.

※ 가게 영업시간 및 판매 메뉴, 위치, 연락처 등은

참고용이며, 방문 전 다시한 번 확인해주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