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예끼마을 여행 때 묵어가면 좋을 선성현 한옥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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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추천 여행지 중 한곳을 꼽아보자면

이곳도 괜찮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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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예끼마을.

예끼마을은 작지만 곳곳이 아기자기하게

예쁜 곳이라 힐링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천천히 걸으며 구경하기 좋은 예끼마을에는

볼거리, 즐길 거리, 체험거리 모두 가득해요.

먼저 호수 위 유려한 곡선 모양의

아름다운 선성수상길은 혼자 천천히 산책해도 좋고,

사랑하는 사람과 손잡고 걷기에도 좋은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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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른 아침 즈음이면 운무가 낮게 깔려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해요.

이곳에는 옛 선성현 관아를 재현해

여러 역사,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선성현문화단지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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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색색깔의 벽화 구경도 빠뜨릴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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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골목을 걷다 보면 다양한 벽화를 만날 수 있어요.

또한 꽃 피어나는 산성공원,

매월 다채로운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예끼마을 갤러리, 체험도 할 수 있고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는 공유공간 771 등

예끼마을에는 가볼 만한 곳이 많습니다.

짧은 시간에 이 모든 공간들을 즐기기에는

아쉬움이 남는데요, 예끼마을을 보다

여유롭게 즐기고 싶을 땐 조용한 마을에서

하룻밤 머물다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선성현문화단지 및 선성수상길

바로 근처에 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관이 자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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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숙소에서 하룻밤 묵어갈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2인실에서부터 8인실까지

다양한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이 마련돼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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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인 객실인 판서에 묵어봤습니다.

사실 한옥숙소 하면 전통 숙박체험을

해볼 수 있는 이점은 있지만,

막상 이용하기에는 내부 시설이 불편한 경우가 있죠.

그런데 이곳은 외부는 전통한옥의 모습이되

내부는 현대식이어서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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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정취를 충분히 느끼면서도

편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곳이었어요.

또한 객실 주방에서 간단한 취사가 가능하며,

바비큐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돼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객실에서 무엇보다도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무장애 편의시설이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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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로 들어서는 경사로 및 화장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장애인 및 노약자

동행 가족이 보다 편리하게 머물 수 있는

객실이 아닐까 합니다.

안동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관에서의

하룻밤은 어떠실까요.

호수 위 아름다운 선성수상길도 걸어보고

구석구석 예끼마을 동네 구경도 하며,

느리게 흘러가는 시간 속 힐링여행을

만끽해 보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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