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살랑살랑 기분 좋게 불어오고 하늘에는 구름이 두둥실

눈앞에는 아름다운 저수지 풍경이 감탄사를 자아내기에 충분한 홍성 공리저수지

지나던 길에 여기다 싶어 차를 멈추고 수변 산책로 따라 걷기도 하고

여유로운 물멍은 몸도 마음도 힐링 되는 느낌 도심에서

조금 벗어났을 뿐인데 이런 곳이 있었다니 좋더라고요.

홍성군 구항면 오봉리에 위치한 공리저수지는

수려한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주말에는 낚시를 좋아하는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낚시 명소이면서 저수지 둘레로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걷기 좋은 산책코스!

수선화축제로 유명한 거북이마을이 가까이 있어 다녀오는 길에 들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수지와 맞닿은 곳에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고 주차 후

저처럼 여유롭게 산책 삼아 돌아보면 되고 작은 공원에는 운동기구들을 비롯해

예쁜 정자와 벤치가 있어 주말에는 도시락 싸 들고 나들이 나와도 될 것 같고

아직은 봄바람이 차갑게 느껴질 수 있어 겉옷 하나 정도 더 가지고 오면 좋을 것 같아요.

공리저수지 뒤편으로는 오후의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정감 있는 고즈넉한 시골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고 저기 사시는 분들은 좋겠다 매일 같이 저수지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어

부럽기도 하고 나도 은퇴하면 이런 곳에서 살아봤으면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어디를 걸어도 기분 좋은 계절이지요 산책로가 잘되어 있어 걷기 좋았고

저수지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걷다 보면 진심 힐링 되는 느낌 햇살이

뜨거운 한낮보다는 해 질 무렵이 풍경도 더 아름다운 것 같고 산책하기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사진 찍기 예쁜 곳이 많아 카메라에 담기 바빴는데

가을이면 저수지 주변 갈대들 때문에 더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주민분의 말을 듣고

벌써부터 홍성 공리저수지 가을 풍경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수려한 풍경과 함께 강태공들의 낚시 명소답게 저수지에는 낚시를 즐기는 분들도 볼 수 있었고

주요 어종은 붕어, 피라미, 메기, 가물치 등이 있고 홍성 ic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

접근성 좋아 낚시를 좋아한다면 들러봐도 좋을 것 같아요.

눈앞에 탁 트인 저수지는 호수로 착각할 정도 그 규모가 대단하고

봄바람 살랑살랑 아름다운 주변 풍경과 함께 산책을 즐기다 보면

몸도 마음도 힐링 되는 느낌 가끔은 나만을 위한 이런 시간도 필요한 것 같아요.

홍성 가볼 만한 곳 거북이마을 들러 꽃구경하고 공리저수지 산책

마무리는 남당항 노을을 보며 당일치기 여행 코스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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