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노포 맛집 갈산면 40년 경력의 중화요리 전문점 동산반점
중국요리는 평소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입니다.
너무도 평범한 소시민의 대표 음식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자주 즐기기에 누구나 아는 맛입니다.
차별점을 갖기 위해서는 나만의 특별함을 장착해야 하네요.
홍성 갈산면에는 싱싱한 재료와 푸짐한 양이 일품인 노포 맛집이 있어 찾았습니다.
동산반점은 홍성군 갈산면 동산리, 서해안고속도로 홍성 IC에서 3KM 거리 5분 거리입니다.
내포로 도로변 주유소와 나란히 위치한 식당은 고속도로의 만남의 광장이 연상됩니다.
동네 사람들이 인정한 맛집은 홍성을 찾는 여행객의 경우 시작과 끝을 장식하기 좋은 위치입니다.
식당 앞으로는 남산천과 나란히 뻗은 내포로
도로변이 뒤편으로는 농번기가 시작된 너른 들판입니다.
주택이 듬성듬성 이어지는 조용한 농촌마을입니다.
한데 식당은 조용한 마을 풍경과 다르게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동네 주민들이 대부분이요, 더러는 노포 맛집 명성을 듣고 찾아오기도 하였습니다.
홍성 노포 맛집 중화요리 전문점 동산반점
충남 홍성군 갈산면 내포로 884-10
영업시간 오전 10시 ~오후 8시 ( 마지막 주문 7시 30분, 매주 월요일 정기휴일)
동산반점은 40년 경력 요리사가 정성과 열정으로 요리합니다.
밖에서 볼 때보다 식당 내부는 넓습니다.
2개의 홀을 튼 형태로 대략 20개의 테이블이네요.
단체 손님도 가능하였습니다.
판다 그림이 한쪽 벽면을 장식하였고 4인용 탁자가 정갈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주말 오후 점심시간을 살짝 넘긴 시간이었는데 반 넘게 테이블이 꽉 찼네요
메뉴판은 원산지와 함께 안내됩니다.
고기짬뽕과 중화비빔밥이 인기 메뉴로 안내되고
탕수육은 국내산 생등심을 매일 직접 썰어 사용한다고 안내됩니다.
면과 밥, 요리까지 메뉴가 다양하고
탕수육은 미니부터 소, 중, 대까지 나누어져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그중 탕수육과, 중화비빔밥, 간짜장을 주문하였습니다.
동산반점은 짜장과 짬뽕 등 기본 요리의 경우 불 맛이 기본이며
모든 메뉴는 재료가 신선하고 양이 푸짐합니다.
간짜장의 경우 살짝 두꺼운 면에 양파와 고기가 듬뿍 들어갔고
살짝 입혀진 불 맛이 식욕을 높여줍니다.
중화비빔밥은 이곳 동산반점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 메뉴이네요.
지금까지 많은 중국요리집을 갔었지만 처음 보는 메뉴였습니다.
양파와 오징어가 듬뿍 들어간 볶음 우동이 기본 베이스였습니다.
불 맛이 조금 더 강해졌고 반숙 계란 프라이가 올려졌습니다
가볍게 비벼서 먹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짜장면도 볶음밥도 양이 푸짐하여서는 성인 남자들도 포만감이 느껴집니다.
생등심을 매일 직접 썰어 사용하는 탕수육은 그중에서도 최고였습니다.
부드러운 식감, 적당한 튀김옷, 새콤달콤한 소스가 잘 어우러졌습니다.
무엇보다 미니 탕수육부터 대 용량까지 구성되어 좋았습니다.
보통 2인이 함께하는 식사에서 탕수육 주문은 버거웠는데
미니 탕수육은 양도 가격도 적당합니다.
그럼에도 짜장면과 비빔밥의 양이 많아서는 남은 음식은 포장을 했습니다.
탕수육은 부먹이 기본으로 찍먹을 원하시는 분들은 미리 말씀하시면 됩니다.
동산반점은 매일 직접 썰어 사용하는 것은 탕수육용 국내산 생등심만은 아닌 듯
오징어를 비롯한 모든 재료가 신선하였습니다.
홍성 갈산면을 찾을 때면 동산반점 들러보세요,
만족도가 높은 노포 맛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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